제61회 서울특별시광진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개회식
  • 광진구의회사무국

일  시  2002년 4월 24일(수) 11시 개식

  제61회광진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민의례 
   - 국기에 대한 경례
   - 애국가 제창
   -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3. 개회사 (의장)
4. 폐    식
(사회:의안담당주사박상일)

(11시16분개식)
○의안담당주사 박상일   의안담당주사 박상일입니다. 의사담당주사가 직무교육 관계로 제가 사회를 보게 되었음을 보고 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61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서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추윤구   개회사에 앞서 오늘 이 자리에 정영섭 구청장님께서 참석을 하셔야 되는데 부구청장이 참석을 했습니다. 의장으로서 사전에 통보 받은 바도 없고 오늘 61회 임시회를 시작하는 첫날인데 이렇게 청장께서 불참을 해도 되는지 관계 공무원, 우리 부구청장께 한번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제 3대 후반기를 맞이하면서 또 선거도 있고 하기 때문에 관계 공무원들께서 우리 의회에 너무나 소홀히 하고 서운하게 하고 하고싶은 얘기가 있어도 하지도 못하고 해주지도 않고 우리 의회를 좀 경시하는 그런 사항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럴수록 집행부에서는 의회에 대한 존경과 서로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서로 대화를 통해서 40만 구민을 위해서 대처해 나가야 되는데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서두에 말씀을 드리고 청장님이 오늘 출석 못한 것에 대해서 이따가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과 김기동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싱그러운 신록이 푸르름을 더 해가는 아름다운 계절에 모두 건강하신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제60회 임시회 폐회 기간 중에도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하여 왕성한 의정활동을 하셨으며 또한 집행부에서도 금년도 업무계획의 목표달성을 위하여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데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의장으로서 그동안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새해가 시작된 것이 바로 어제 같은데 어느덧 4월이 지나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상반기에 진행해야할 계획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꼼꼼이 점검을 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금년 상반기에는 다 아시다시피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월 13일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집행부에서는 지방선거에 따른 각종 법정업무 추진에도 정성을 다해 한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일처리를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금번 지방선거에 뜻을 가지고 계시는 동료 의원님들의 소망이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리는 바입니다.
  이제 오늘로써 전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된 대망의 월드컵 축구대회가 37일 남았습니다. 월드컵은 올림픽보다도 더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이며 전세계 매스컴을 통하여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세계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예로부터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정성을 다해 집안부터 깨끗이 청소하고 정돈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광진구민 모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환경을 정비하고 기초질서를 잘 지킴으로써 월드컵대회가 국익에 보탬이 되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다함께 동참하고 참여하도록 합시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렇듯 금년도 상반기에는 법정업무인 지방선거 실시와 지구촌의 축제인 월드컵행사 등의 추진으로 우리의 마음이 들뜨고 아울러 어수선한 사회분위기에 편승하여 자칫 주민들의 편익증진과 안전관리업무에 소홀함이 있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이 들기도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는 차분한 마음가짐과 공직자로서 각자 맡은 바 업무에 각별한 각오로 충실히 임해주시기를 바라며 특히 봄철 화재 및 산불예방활동과 도시재난관리 업무에도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집행부 관계 공무원에게 의장으로서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어느덧 3대 광진구의회 의원님들의 임기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특히 서울시의회로 진출하려는 동료의원님들께서는 금번 임시회가 광진구의회에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아주 특별한 회의라고 사료됩니다. 
  따라서 금번 임시회는 의원님 모두가 그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협조하며 알차고 뜻깊은 임시회가 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금번 지방의회에 임하는 동료의원님들께서는 제3대 광진구의회 임기동안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 및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의원님들이 원하는 훌륭한 결과를 성취하도록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금번 임시회가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의 협조 속에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것으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안담당주사 박상일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1시28분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