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회 서울특별시광진구의회(임시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회의록

  • 제2호
  • 광진구의회사무국


일  시  2023년 9월 6일(수) 09시 50분
장  소  특별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위원장 선출의 건
 2. 부위원장 선출의 건
 3.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채택의 건

심사된 안건
 ❍안건 상정되지 않았음 

(10시27분개의)
○위원장직무대행 고양석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64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회기중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현재 재적위원 13명중 6명이 출석하여 의사정족수 5명은 충족하나 의결정족수 7명은 충족하지 못하여 회의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의 건에 대해서 오늘은 산회하고 추후 협의를 거쳐서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 및 제출된 안건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김상희위원   지금 산회하신다는 건가요? 
○위원장직무대행 고양석   네. 
  의사진행 발언이에요?
고상순위원   네. 
○위원장직무대행 고양석   말씀하세요, 고상순 위원님. 
고상순위원   지금 산회는 아니고요. 의사정족수가 되니까 진행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행 고양석   그러니까 진행하고 있으니까 지금 의사진행발언 하시는 거예요. 
  의사진행발언이 없으면 산회를 하는 거고 의사정족수 5명은 충족했기 때문에 산회하기 전에 의사진행발언을 하실 분은 하시라 이 말이지. 
고상순위원   그러면 원내대표님 아까 하시던 말씀을 제가 좀 끊어서 지금 말씀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행 고양석   네. 
김상배위원   아까 위원장님 말씀 잘 들었고요. 
  우리 국민의힘이 같이 모여서 합의를 봤습니다. 
  예결위원장은 우리 민주당 위원님께서 하시고 행감은 우리가 맡아서 하는 걸로 하자 그렇게 협상을 하자 그래서 여기에 동의가 돼서 이동길 위원한테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예결위원장을 맡아서 하십시오. 대신에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알아서 뽑고 또 행감은 우리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이 부분을 우리 위원장님실에 가서도 내가 이 얘기를 정확히 했습니다. 
○위원장직무대행 고양석   어디 위원장실에요?
김상배위원   고양석 의원님실에 가서도 그 얘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알았습니다”, 
○위원장직무대행 고양석   그러니까 거기서 국민의힘에서 통일된 후보를 내게 되면 잘됐다고 제가 말씀드렸죠. 
  그런데, 
김상배위원   여기에서 말씀을 드릴게요. 
○위원장직무대행 고양석   말씀하세요. 
김상배위원   예를 들어서 이런 얘기가 통일이 안 돼 있다 그러면 내가 어떻게 위원장님한테 그 얘기를 할 수 있고 또 이동길 원내대표한테도 그런 얘기를 할 수 있겠어요, 그렇죠? 
  그렇게 해서 정확히 우리가 전달을 했습니다.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지금 어떻게 일이 진행되는지 모르겠지만 예결위원장은 허은 위원으로 다 우리 국민의힘, 민주당 이렇게 해서 통과를 시켰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민주당에서도, 어쩌면 그게 국민의힘의 당론이거든요. 
  그런 부분에 한 의원이 좀 반발한다고 해서 그 부분을 더 이슈화시키려 하고 그걸 또 시끄럽게 만들려 그러고 상의하려고 하는 모습에서 그런 식으로 이 판이 돌아가면 이게 정치가 아니겠나? 사실 구의회는 정치보다는 삶의 현장이라고 나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면에서 정말 다시 한번 속상한 생각이 들고요. 
  또 우리 선배 고양석 전 의장님, 이동길 원내대표님 하여튼 나름 참 많이 속이 상합니다. 
  이 일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위원장님께서 큰 틀에서 이걸 마무리해 주셨으면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행 고양석   잘 알겠습니다. 
  다른 의견 있으세요? 
  고상순 위원님 말씀하세요. 
고상순위원   사실은 국민의힘에서 의결된 사항인데 이게 밖으로 얘기하는 것도 사실은 우리끼리 입장에서는 좀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원내대표를 뽑았고 또 원내대표 주재 하에 회의를 해서 “지금부터 당론입니다” 했고 “거수를 하겠습니다” 해서 했어요.
  그렇게 해서 어떤 후보가 나왔고 그러면 우리가 기본적으로,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한 명이라도 많은 표가 그게 채택이 돼야된다 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거고. 
  결론이 났는데도 불구하고, 또 그 결과를 가지고 원내대표님께서 민주당의 원내대표님한테 말씀드린 걸로 알고 있고 저희도 확실하게 그렇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양당에서 한 명씩 하시면 그거는 알아서들 결정하시는 걸로 해서 오늘은 사실 저희는 편치 않은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정된 사항이니까 가야 된다 라고 믿고 여기를 왔는데, 우리는 흔쾌하게 약속을 지켰습니다. 
  허은 위원님든 누구든 그쪽에서 나오시는 분을 해드리겠다고 했고 그랬는데 지금 약속을 또 어기고 계시고, 못 들었다 그러고 이렇게 말씀을 하시면 저희가 녹화한 것도 아니고 녹음한 것도 아니고 증거가 없으니까 할 말은 없는데 원내대표님들끼리 두 분이 한 방에서 계셨던 얘기를 남자분들이신데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국힘에서 누가 나오든 다른 당에서 이걸 가지고 말씀하실 이유는 없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직원들 35분째 기다리고 있고 이것은 의원들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빨리 들어오셔서 결정하시고 그렇게 하는 게 맞지 이거를 자꾸 다른 분들께서 이슈화를 시켜가지고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면서 직원들 일 못하게 하시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김상배위원   바로 잡을 말이 있어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도 얘기를 했지만 “예결위원장 민주당에서 하시고 행감은 우리가 하겠습니다” 이 얘기를 해서 지금 회의가 이렇게 진행될 수 있게 된 부분도 원내대표끼리 얘기가 다 끝난 겁니다. 그러니까 여기까지 온 거예요.
  그런데 한 의원이 반발을 해서 일이 이렇게 진행이 되는 부분인데 이거를 자꾸 무슨 원내대표끼리 얘기도 안된 것처럼 하는 부분은 그건 잘못 됐습니다. 
  회의 진행된 게 그렇게 돼서 진행됐지  그렇지 않았으면 오늘 이 회의진행도 안 된 거예요. 그렇죠? 
  그러니까 그 부분은 오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행 고양석   또 다른 의견, 최일환 위원님 말씀하세요. 
최일환위원   지난번에 저희가 국힘에서 의견 통일이 안 돼서 저번에도 저희가 못 왔을 때 여기 계셨던 분들 중에서 시간이 한 시간이 지나서도 안 왔다고 유감이라고 표현하셨는데 마찬가지로 오늘도 정회하고 10분, 20분 정도 기다렸는데 안 오셨던 것은 어떻게 저희가 해석해야 되는지 그걸 물어보고 싶고요. 
  그리고 아까도 어떤 한 분이 품위를 이야기하셨는데 품위 있었으면 여기 오셨겠죠. 오셔가지고 상황을 보시더니 본인이 왔을 때 투표하게 되면 자기가 안 될 것 같으니까 안 하겠다 나갔던 분이 그게 품위라는 말이 되냐고 물어보고 싶고요.
  그래서 모든 것이 지금 약속한 시간을 어긴 분들에 대해서 상당히 유감스럽고, 동네 어린이들도 놀이터 가면 약속하고 놉니다. 약속하고 언제 모이자 하고 놀다가 들어가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들, 예전에 어떤 한 분께서 “약속은 깨라고 하는 것이 약속이다”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이런 것들이 모두 내로남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행 고양석   또 누가 하실 말씀……. 
신진호위원   참 속상하네요, 속상하고요. 지난주 있었던 일과 오버랩이 되고 지난 임시회 때 있었던 일들과 많이 오버랩이 됩니다. 
  다른 것보다 우선 저희가 어찌되었던 간에 민주당 위원님이 예결위원장이 되는 것에 대해서 모두가 동의하고 아름답게 잘 마무리를 했고, 또 행감위원장은 양 원내대표 간에 얘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원내대표님께서 “전혀 얘기된 바가 없고, 우리는 들은 게 없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게 굉장히 속상하네요. 
  그리고 지금 이 방송이나 임시회 진행하는 모든 과정들을 보고 있을 구민들께도 부끄럽고 혹여나 지금도 옆방에서 이 회의를 지켜보고 있는 위원님들도 참 안타깝고 속상합니다. 
  빨리 지금이라도 회의에 들어오셨으면 좋겠고, 모니터를 보고 계시면 빨리 지금이라도 회의를 들어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빨리 행감위원장 선출하고 마무리하고 기다리고 있는 집행부 직원들을 위해서 빨리 회의를 마무리하고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해 빨리 속개했으면 좋겠습니다. 
  매우 속상하네요.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행 고양석   말씀하세요. 
김상희위원   저도 지금 다른 위원님들말씀하신 대로 사실은 지난번 회기까지는 저희가 원내대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의견 조율하는 과정에 충돌은 있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이번에는 원내대표님이 계셨고 이제 두 분이 잘 합의하셨고, 저희는 그런 얘기를 믿고 이번 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보면 저희 국힘의 원내대표가 저희의 의사를 얘기하고 민주당은 민주당의 원내대표가 민주당의 의견을 얘기해서 각 원내대표끼리 얘기를 하면 되는건데 다른 당의 원내대표가 예를 들어서 저희 국힘의 의견분쟁이 했다고 그런 거를 다른 원내대표가 개입하는 것도 전 이해가 안 되고요. 
  사실은 지난 금요일 5분발언을 할 때 의원의 품격과 위상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일주일 되지도 않았는데 구민의 위임을 받아서 책임을 지고 구민을 위해서 일하시는 의원분들이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하시는지 모르겠고, 제가 그날도 분명히 말씀드렸던 것이 타인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에 대해서 깊이 생각했을 테고 좀 의미를 부여했을 것 같은데 이런 행동을 하시는 부분들이 저는 너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행 고양석   더 이상 내용 있으십니까? 
  더 말씀하실 거 있으십니까? 
  지금 집행부의 많은 공무원들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 의견을 존중해서 의사진행발언을 다 하셨거든요.
  그래서 행정사무감사는 11월 달에 하고 우리 회의일정이 11일까지 있기 때문에 보통 의회는 국회나 어디나 다 협상과 타협을 거쳐서 합의를 도출합니다. 
  그게 가장 좋은 모습인데 그 과정이 좀 원활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의결정족수가 되지 않고 의사정족수만으로 여러분들이 충분한 의사진행발언을 하셨기 때문에 산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상희위원   잠깐만 한 번만 더 발언 있습니다. 
○위원장직무대행 고양석   한 번 기회드립니다. 
김상희위원   저희 국힘에도 원내대표가 계시고 민주당에도 원내대표가 계신데 국힘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협상이 끝났다고 하고 더불어민주당은 국힘과 협상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씀을 했다면 두 분이 협상을 하실 때 협상을 했다는 증거를 저희가 어떻게 남겨야 되나요, 차후에?
  앞으로도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말라는 보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직무대행 고양석   그건 속기록으로 충분히 말씀하셨으니까 기록으로 남습니다. 
  여러분 심정도 충분히 이해하고, 지난번하고 똑같은 반복이네요. 
  여러분도 등원해서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김강산 의원 나가실 때 그런 거기 때문에 그걸 주고받고 하는 걸 갖고 등가를 평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협상과 타협을 거쳐서 좋은 안이 나올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원내대표들이 회기 중에 더 만나서 좋은 안을 도출해 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대하고 산회를 선포하겠습니다. 
고상순위원   잠시만요. 지금 말씀하신다고 손을 드셨는데 말씀 못하셨습니다. 
○위원장직무대행 고양석   뭘 말씀하시는 거예요? 
고상순위원   아까 손 들었는데 말씀 못하셨어요. 
○위원장직무대행 고양석   더 이상 뭐 하실 얘기 있으세요? 
김상배위원   네. 내가 아까 손 들었습니다.
○위원장직무대행 고양석   김상배 위원 말씀 끝으로 산회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세요. 
김상배위원   지금 이게 산회하는 게 맞나요, 정회하는 게 맞나요? 
○위원장직무대행 고양석   산회입니다, 오늘은. 이 건에 대해서는 산회입니다. 
김상배위원   부끄러운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어쩌면 국민의힘 행감위원장을 뽑는데 민주당 위원이 하나도, 위원장님 외에는 참석을 않는, 어쩌면 불 난 집에 부채질 하는 것 같은 이런 술수, 조잡 같은 아주 기분 나쁜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이런 좀 없었으면 싶습니다. 
  분란이 있으면 오히려 좀 도와서 서로 같이 잘 갈 수 있게 하지는 못할망정 그걸 막 부추기고 그걸 막 해서 재미를 얼마나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러 번 내가 봐왔지만 아주 지금 적나라하게 그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많이 속이 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행 고양석   여러분들의 의사를 충분히 말씀 들었기 때문에 다 받아들였었고요. 
  그건 기록으로 남아서 여러분들이 했던 내용들을 언제든지 열람해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오늘 이 건에 대해서는 산회를 선포하겠습니다. 
(10시45분산회)

○ 출석위원 6 인
  고 양 석     최 일 환      김 상 희    신 진 호     김 상 배      고 상 순  
○ 결석위원 7 인
허    은     김 강 산      김 미 영    이 동 길     장 길 천      전 은 혜
서 민 우
○ 출석전문위원 이 경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