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서울특별시광진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제3호
  • 광진구의회사무국

일  시  2002년 7월 13일(토) 10시

의사일정(제3차본회의)
1. 상임위원회위원선임의건
2. 상임위원장선출의건
3. 회기및의사일정결정의건
4. 회의록서명의원선임의건

부의된 안건
o 안건 상정되지 않았음

(10시12분개의)
○의장 허운회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63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 의장단 구성을 위하여 연일 계속되는 회의에 노고가 많습니다. 바라건대 모든 의원님들의 협조 속에 제4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하여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기를 의장으로서 당부드립니다. 
  회의진행에 앞서 정영섭 구청장님의 인사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구청장 정영섭   존경하는 허운회 의장님, 조길행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제4대 구의회가 개원되는 뜻깊은 자리에서여러 의원님들을 모시고 이렇게 인사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4대 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시어 앞으로 4년 임기동안 구민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부여받으신 의원님들께 먼저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제4대 전반기 구의회를 이끌어 나갈 중요한 책무를 맡게 되신 허운회 의장님과 조길행 부의장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모든 의원님들께서 임기동안 구민의 여망에 부응하여 알찬 의정성과를 거두시기를 40만 구민을 대신하여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는 바입니다.
  의원님 여러분! 지금 우리는 민선 제3기와 제4대 구의회의 출범이라는 두 가지 중요하고도 뜻깊은 출발점에 서있습니다.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의 임기를 동일하게 규정한 법의 취지에는 효율적인 선거관리라는 측면 이외에도, 집행기관과 의결기관이 서로 시종일관 협력하여 행정을 도모하고 함께 마무리하며 또한 결과에 대한 책임도 함께 지라는 준엄한 의미가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집행기관과 의결기관 상호간에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중요한 가치로 작용하던 지방자치 초기 때와는 달리,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단계에 도달하는 시점에서는 상호 협력의 원리가 보다 중요한 가치로 작용하게 된다는 것은 오랜 지방자치를 경험한 여러 선진국가들의 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실인 것입니다.
  이제 구의회도 비판과 견제라는 차원을 뛰어넘어 다양한 행정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구정의 동반자로서, 무엇이 전체구민의 입장에서 '최고의 선'인가라는 절대가치를 기준으로 집행기관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며 함께 책임지는 적극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새롭게 자리매김 되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앞으로 전개될 민선 3기의 구정이 이처럼 구청과 구의회간의 긴밀하고도 효율적인 협력 속에서 이루어져 의원 여러분과 저에게 책임지워진 4년간이 구민의 풍요로운 삶을 실현하는 축복과 도약의 시기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우리구는 지난 민선 1, 2기동안 모두가 함께 땀흘려 복지광진의 기초를 튼튼하게 다져왔습니다. 도서관 등 40여개의 문화시설이 건립되었고 5대 역세권을 상업지역으로 도시계획 결정하였으며 광나룻길 수계분리공사와 대규모 수해방지시설공사가 완공 단계에 있습니다.
  또한 걷고싶은거리 조성과 능동로 확장, 아차산 생태공원 등 3만여평의 공원이 조성되었으며 자양유수지 복개를 포함한 주차장이 대폭 확대되는 등 대규모 사업들이 지난 7년동안 숨가쁘게 추진되어 왔습니다. 이런 성과를 토대로 우리구는 전국단위의 각종 평가에서 50여회의 수상을 하는 등 전국지방자치단체 중 최고의 자치단체로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저는 지난 7년간 의회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이러한 튼튼한 기초를 토대로 민선 3기에는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봉사행정,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 구민 모두가 잘사는 복지행정, 몸으로 부딪치는 현장행정을 통해 밝은 미래와 꿈이 있는 복지광진을 기필코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구의회와 상호협력을 증진하고 의원 여러분의 건설적인 정책제의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보다 발전적인 자치구정이 착실하게 뿌리 내리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저의 이러한 뜻을 십분 이해하시어 구정에 더욱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이번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의원 여러분께서는 광진의 희망찬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구민의 대표자로서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의원님 여러분께서 쏟아부으실 땀과 열정은 구정이라는 나무의 소중한 자양분이 되어서 의원님 여러분과 제가 함께 임기를 마치는 순간에는 획기적인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빛나는 열매와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제4대 구의회 의정활동을 통한 의원님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력이 구민 모두가 피부로 느끼고 복지광진의 위상이 우뚝 서는 새롭고 변화하는 구정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을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아울러 의원님 여러분의 의정활동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 드립니다. 의원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
  다시 한번 제4대 구의회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의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허운회   정영섭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청장께서도 언급하셨지만 광진구의회는 40만 광진구민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합리적이고 건설적으로 해결하고 보다 살기 좋은 광진구 건설을 위하여 집행부의 건전한 비판과 견제 그리고 협조를 아끼지 않는 구정발전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임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의원 여러분!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의견은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합니다. 그러면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21분회의중지)
(17시08분계속개의)
○의장 허운회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상임위원회위원선임의건 및 상임위원회 위원장선출의건을 계속 진행하여야 하나 의원님들간에 보다 합리적인 의견조율을 위하여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박현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산회하기 전에 긴급발언 있습니다.)
  잠깐 기다리세요. 다음 회의는,
    (○박현의원 의석에서 - 발언 있다니까요. 주시는지 안 주시는지 결정을 하셔야 될 거 아니에요.)
  말씀하세요.
    (○박현의원 의석에서 - 오늘 아침 본의원은 부의장실에서 누구한테 결례되는 발언을 한 적도 없는데도 저는 오늘 몹시 불쾌한 일을 넘어서 모욕을 당했습니다. 아마 여기 다 듣고 보셔서 아실 줄 압니다. 저는 의원 생활한 지 몇 일 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의회가 의원을 충분하게 보호하지 못한다는 것을 오늘 제가 실제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제가 의회 출근할 때 제 개인 경호원을 데리고 오겠습니다. 의장님이 허락해 주시든지 그것이 안되면 경찰을 저한테 호위시켜 주십시오.
  그리고 도대체 의회에 어떻게 지역신문 회장이라는 것을 빙자해서 회의중이거나 의원 사이에 마음대로 드나들고 또 더구나 오늘 하는 것을 잘 보셨지 않습니까? 저는 오늘 말할 수 없는 자괴감을 넘어서 정말 이 명패를 던져버리고 싶습니다.)
  알겠습니다.
    (○박현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그리고 국장님한테도 좀 말씀하셔서 앞으로 여기에 오는 방청석 인원도 적절히 제한을 하셔야 될 것이고 더구나 패용없이 여기 드나드는 것을 당연히 의장님이 단속하셔야 될텐데, 저는 누구인지도 모릅니다, 그 사람이.)
  알았습니다.
    (○박현의원 의석에서 - 아니, 알았습니다가 아니고 결정을 해주세요. 저는 의장님의 답변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의장님이 허락해 주시면 저 개인경호원 데리고 오겠어요. 저는 힘이 없고 맞을 것 같으니까 개인경호원을 데리고 오든지 그렇지 않으면 경찰에 청해서 청원경찰이든지 경찰을 여기에 배치시켜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분명히 방청석에 올 수 있는 자격을 주시고 패용한 사람만 드나들게 해주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기자는 회견이 있을 때만 허락을 받고 들어오는 것인데 무시로 마음대로 드나드는, 세상에 이런 의회가 어디 있습니까? 도대체 그게 왜 용인되고 있는지 저는 잘 납득을 못하겠습니다.)
  앉으세요. 제가 말씀드릴게요.
    (○박현의원 의석에서 - 아니, 제 발언 안 끝났습니다, 의장님. 제 의견 동의를 받으시면 안건을 표결에 부쳐주세요. 제가 분명히 안건으로 제출합니다.)
  그것은 신상발언이니까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박현의원 의석에서 - 아니, 의장님 답변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동의를 하면 안건으로 상정해 주세요. 앞으로 여기에 드나드는 사람 정확히 패용을 하지 않은 사람은 못 드나들게끔, 의장님 허락없이 못 들어오게끔 제가 정식으로 안건으로 제출합니다. 동의 없습니까?)
    (○곽근수의원 의석에서 - 동의합니다. 그런데 의원이 성원이 안된 것 같아요.)
  앉으세요. 박현 의원님 말씀하신 신상발언을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박 의원께서 신상발언한 것을 참고해서 정말 의원들 한분 한분의 신상보호를 하는 차원에서,
    (○박현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긴급발언 있습니다.)
  아, 제 말 들어보세요. 의원들 상호간에 지금, 안건상정을 했는데 안건상정을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고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마는 그 문제점을 우리 의원과 충분히 토의하고 해서 할테니까 좀 기다려 주십시오.
    (○박현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제가 발언을 하고 동의를 얻어서 상정이 됐지 않습니까? 의안에 대해서 가부를 물으시고,)
  무슨 동의를 해서 상정합니까?
    (○박현의원 의석에서 - 동의가 나왔지 않습니까? 제 안에 대해서.)
  그것은 정식으로 하면 우리가 그것을 동의를 얻어서 하는 절차가 그렇습니다. 앉아 계세요.
    (○박현의원 의석에서 - 안건 상정된 겁니까? 동의안에 대해서?)
  안건상정에 대해서 다시 말씀드릴 테니까 가만히 계세요.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회의는 7월 15일 월요일 제4차 본회의를 하고자 하는데 의원들 의견 어떻습니까?
    (「동의합니다.」하는 의원 있음)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4차 본회의는 7월 15일 월요일 오전 1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15분산회)

○출석의원 15인
  이종만   박현     윤호영   이창비
○출석공무원 33인
구      청     장정영섭
기 획 재 정 국 장박영준
행 정 관 리 국 장윤갑섭
생 활 복 지 국 장이윤덕
도 시 관 리 국 장김분란
건 설 교 통 국 장김근섭
보   건   소   장문인홍
감  사  담 당  관구자선
기 획 공 보 과 장김석근
재   무   과   장김동환
세  무  1  과  장이미령
세  무  2  과  장이명래
총   무   과   장김성현
민 원 정 보 과 장송혁
사 회 문 화 과 장박운식
민  방 위  과  장오홍균
가 정 복 지 과 장조철호
지 역 경 제 과 장이호준
환 경 위 생 과 장정종호
청 소 행 정 과 장김찬식
건 축 행 정 과 장김평국
도 시 개 발 과 장곽범구
지   적   과   장최강섭
공 원 녹 지 과 장김덕현
건 설 행 정 과 장유병규
도   노   과   장이종일
하   수   과   장장석대
교 통 행 정 과 장나제우
교 통 지 도 과 장김성래
보 건 행 정 과 장박기호
건 강 관 리 과 장박희선
의   약   과   장박승기
지 역 보 건 과 장이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