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회 서울특별시광진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제4호
  • 광진구의회사무국

일  시  2003년 9월 4일(목) 11시

의사일정(제4차본회의)
1. 2003회계연도제1회기금추가경정운용계획안
2. 2003년도제1회일반·특별회계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

부의된 안건
1. 2003회계연도제1회기금추가경정운용계획안(광진구청장 제출)
2. 2003년도제1회일반·특별회계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광진구청장 제출)

(11시03분개의)
○의장대리 조길행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74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도 부의장인 본 의원이 회의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님과 김상국 부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모두가 바쁘신 가운데 이번 임시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여주신 의원님들과 원활한 회의진행에 많은 협조를 해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 2003회계연도제1회기금추가경정운용계획안(광진구청장 제출) 
2. 2003년도제1회일반·특별회계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광진구청장 제출) 
(11시04분)
○의장대리 조길행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03회계연도 제1회기금추가경정운용계획안, 의사일정 제2항 2003년도 제1회일반·특별회계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님 심사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최금손   존경하는 조길행 부의장님,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상국 부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최금손 의원입니다. 2003회계연도 제1회기금추경운용계획안과 2003년도 제1회일반·특별회계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심사경과 사항으로 본 안건은 2003년 8월 13일 광진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되었으며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03년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 심사하였습니다. 
  각 안건별 제안설명은 기획재정국장이 하였으며 주요내용과 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요지는 배부해 드린 심사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고 심사결과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2003회계연도 기금 추경운용 계획안은 질의 답변 및 찬반토론을 거쳐 심사한 결과 재석위원 8인 중 찬성 8인으로 원안 가결되었습니다. 
  다음은 2003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질의답변 및 찬반토론을 거쳐 심사한 결과 재석위원 7인 중 찬성 7인으로 번안동의안으로 가결되었습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밤늦게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심도있는 심사를 해주신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집행부에서도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부 부서에서 꼭 필요한 예산을 추경에 반영하면서 소관 부서장들이 위원님들에게 충분히 설명을 하지 못하여 특별위원회 위원님들을 필요 이상으로 힘들게 하는 경우가 있었고 담당 과장들이 기획재정국장님만큼도 숙지하지 못하여 위원님들께 혼란을 일으키게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는 구청 각 부서 간부님들이 예산심사 준비에 성의를 다하지 못한 소홀함이 있었다고 판단되었으므로 앞으로는 이런 점들을 시정하시어 예산심사가 매끄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공부하고 숙지하는 자세를 가져 주시기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제74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대리 조길행   예산결산특별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추경예산 심사를 위하여 늦은 밤까지 고생을 많이 하여 주신 최금손 예산결산특별위원장님을 비롯한 열세 분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께 다시 한 번 부의장으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은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가 있으신 의원님께서는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창비의원 의석에서 - 5분 발언 하겠습니다.)
  이창비 의원님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창비의원   존경하는 조길행 부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번 예산심의를 위해서 애써주신 행정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예산심사를 하면서 보고 느낀 점에 대해서 몇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정부에서 의회를 만들 때 집행부와 또 의회가 서로 대립하면서 조화를 잘 이루어 예산낭비를 줄이고자 해서 이 의회가 궁극적으로 생긴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산심사를 하면서 우리 의원님들이 더러는 모르고 질의하는 것도 있지만 대다수 질의를 해도 제대로 명확하게 답변 못하는 일들이 속출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위원님들이 하나 하나 질의를 하면 많이 하는 사람은 별난 사람으로 몰아가는 이러한 분위기도 느꼈습니다. 우리가 의회 의원으로서 40만 대표로서 동 대표가 아닌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번 심사 과정에서 300여억원이라는 예산편성, 말하자면 추경이라는 것은 긴급하게 편성을 해야 되는, 구청장의 편성을 보고 정말 불필요한 예산이 여러 군데에서 많이 편성된 걸 보면서도 그래도 필요하니까 예산을 되도록 우리가 편성해 주자는 마음에서 저는 한 건도 어떤, 이걸 삭감하자고 내놓은 적은 없습니다만 우리 위원들이 많은 부분에서 삭감하자고 여러 건이 올라왔는데 그 중에서 최종적으로 또 줄이고 또 협상을 하고 이렇게 해서 4억 8,000여만원이라는 예산을 긴급한 데, 말하자면 도로가 파손된 데 그런 데에 증액을 해주고자 편성을 해서 집행부와 여러 가지로 절충을 했는데 집행부측에서는 그냥 다 통과시키려고 애를 쓰고 물론 당사자 입장에서는 그렇게 해야 좋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우리 위원들의 위상을 보더라도 예산의 1%도 안 되는 예산을 우리가 깎는데 우리 위원들의 위상도 좀 생각해 달라고 사정도 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우리가 조정해서 답변을, 구청쪽에서 청장의 입장에서 답변을 하라니까 우리 조정을 거부한다고 했습니다. 이런 의회 경시하는 풍조가 어디 있습니까? 이거는 우리 자존심을 밟는 행위입니다. 일전에 현대 정몽헌 회장이 왜 죽었습니까? 돈이 없어 죽은 거 아닙니다. 자존심을 밟아서 죽은 겁니다. 
  앞으로는 우리 의원 개개인이 심하게 질의를 하고 하더라도 여러분들이 이해를 시키고 설득을 해서 정말 필요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쓸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해야 되는 게 당연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 의원들의 자존심에 대해서 이 자리에 부구청장님 나오셔 가지고 우리 의원들에게 한 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요구합니다. 이상입니다. 
○의장대리 조길행   이창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분 안 계십니까? 네. 박현 의원님 해주시기 바랍니다. 
박현의원   존경하는 조길행 부의장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저는 지금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이런 서류를 들고 나온 것은 다름이 아니고 저는 지금 약간 흥분된 상태에 있고 더군다나 원고도 없이 이렇게 발언대 위에 섰기 때문에 제 발언에 혹시 두서가 없고 앞뒤가 좀 맞지 않는 점이 있더라도 양해하시고 충실한 발언의 의도를 여러분이 납득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는 그 동안에 금년 추경예산액 303억 4,763만 6,000원이라는 평연도보다 많은 액수의 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고생을 했고 더군다나 1차, 2차 조정안에 대해서 계수조정을 우리 위원 합치로 조정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추경안이 만장일치로 의결한 안과 오늘 추경예산안 계수조정 결과를 보면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숫자상으로는 맞지만 그 내용을 보면 우리가 도저히 의원으로서 납득하지 못하는 점이 있어서 여러분께 간단하게 몇 가지에 대해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물론 이것이 전부다 우리 의원들 전체적으로 1차 만장일치로 통과했고 그 다음에 어저께 다시 또 계수조정을 했기 때문에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만 지금 1차 통과된 안과 2차 안의 차이에 있어서 너무나 납득할 수 없는 내용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녹지관리에서 아차산 배드민턴장 보완을 보면 우리가 1차 계수조정할 때 만장일치로 5,400만원 예산을 전부다 삭감을 했고 그 삭감안에 대해서 우리 위원들의 의견이 전부다 일치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오늘 통과를 위해서 올라온 안을 보면 1,000만원 삭감을 했고 4,400만원이 다시 부활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의원들이 이 안을 통과시킨 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단적인 예를 드는 겁니다. 잉크물도 마르기 전에 다시 이것을 1,000만원만 삭감을 하고 84%를 부활시켰다는 것은 우리 의원들의 위상에 대단히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서 저는 오늘 엄청난 분노와 자괴심을 잊어버릴 수가 없습니다. 
  여기 우리 집행부한테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심도있는 추경안을 통과시킨 304억 중에서 거의 4억 9,000만원 정도의 예산을 삭감했는데 이것은 전체 예산에서 볼 때 극히 미미한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이것을 기어코 다시 내용상으로 보면 너무 상이한 그런 결과를 가지고 지금 추경안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예산심의를 통해서 우리 의회 위상을 바로 잡고자 무척 노력해 왔는데 이러한 결과가 도출된 데 대해서 참으로 애석하고 통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의원 여러분! 우리는 의원 16명이 결집되어서 의회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의원의 첫째 임무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집행부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감독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이런 예산안을 만들어 가지고 어떻게 집행부를 감독하고 의회 의원의 신분으로서 구민들에게 납득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겠습니까? 
  이 경정안 내용을 보면 이것은 정말 심사를 한 것이 아니고, 1차 추경예산안과 2차 안을 보면 어떻게 이것을 의원으로서 이렇게 심사를 했는가 하는 내용을 들여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집행부 관계자 여러분께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의회를 존중하고 의원의 인격을 살려주는 의미에서라도 앞으로 예산안 할 때 너무 이런 얼토당토 않은 예산안을 가지고 의회를 농락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저는 할 얘기가 너무 많으나 제가 오늘 정말 너무 격하고 그렇기 때문에 발언을 이어가지 못하겠습니다. 
  여러분! 앞으로 예산안 심사할 때는 심기일전해서 이왕이면 계수조정에서 합리적인 안을 도출해야 될 것이며 집행부 여러분도 우리 의회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이러한 얼토당토 않은 예산을 만드는 일에는 다시 재고의 여지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상으로써 발언을 끝내겠습니다. 
○의장대리 조길행   박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의원님 안 계십니까?
  네, 곽근수 의원님 나오셔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근수의원   존경하는 조길행 부의장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연일 저희들 추경예산안에 모두 다같이 노력하시느라 수고하신 점에 대해서 이번 추경예산에 위원장님을 보필해서 간사로 활동했던 사람으로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저 역시도 준비한 원고없이 오늘 이 분위기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심정을 짤막하게 한 말씀 올립니다. 제가 생각지 않은 발언을 하다보니까 평소와 달리 제 몸도, 목소리도 많이 떨리고 부담스럽지만 한 말씀을 드리게 된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저희들 여러날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고생도 하셨고 다른 어느 해보다도 자신있게 한 조목, 한 조목을 따져가면서 좀더 이번에는 다른 해보다 많아진 추경예산안을 어떻게 해서라도 40만 구민에게 골고루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는 이런 예산을 하고자 노력을 했습니다만 집행부에서 가져온 예산을 저희들이 전체적으로 짧은 시간에 모든 것을 방향을 달리하고 새로운 안을 내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저희들 마음같아서는 모든 안을 여러 면에서 조정해서 건드리고 싶었지만 나름대로 집행부에서는 각 국, 각 과의 의견을 조정해서 많은 것을 가지고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 가운데 나름대로의 예산이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한 모든 면에서 볼 때 저희들 의견과 다르다고 그래서 무조건 그것을 다 우리의 생각대로 고쳐놓기에는 시간적으로나 모든 내용상으로 또다시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없었다고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일전 저희들 밤늦게까지 여러 가지, 4차례 연장을 해가면서 1차 계수조정안을 확정을 지었습니다. 아까 앞에서 얘기하신 의원님 말대로 전원일체 합의로, 참석하신 분 전원일체 합의로 만들어냈으나 그 후에 집행부 쪽의 고충도 저희들이, 예산결산위원장님이나 간사인 저로서는 또 그 얘기를 청취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 또 있었다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에서 지적하신 두 분 의원님들의 의견에 대해서 조금도 반론할 그런 생각이 저는 없습니다. 그 분들의 얘기가 모두 맞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의 뜻이 앞으로 우리 의회를 이끌고 가는데 방향이 돼야 된다고 생각하는 데는 아무런 반론할 얘기가 없습니다. 
  그러나 어제 제2차 번안동의안을 낼 때의 저희들 심정은 동료위원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면서까지 해야될 경우는 과거 우리 지방자치 1기, 2기, 3기를 거치는 동안에 우리 의회에서 전례에 잘 하신 부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만 예산관계에서 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었다면 이번에 우리가 그렇게 한번 우리 표현을 함으로써 집행부가 앞으로 예산을 짤  때 ‘쉽게 해서는 의회에서 통과될 수 없는 부분이 생길 수 있겠구나’하는 이런 경고성 내용도 앞으로 또 그 분들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데 우리들의 역할이, 나름대로 역할을 했다고 생각을 하고 물론 내용상에 꼭 뺐으면 하는 의견들이 있는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감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제 번안동의안에 참석하신 위원들이 앞에 말씀하신 의원들의 뜻을 거스리고 그 분들 나름대로 집행부와 어떤 내용이 있어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니었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 저희들도 앞에서 말씀하신 의원님만큼이나 우리 구민을 사랑하고 저희 의회의 모습을 지키고 싶고 의회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고 싶은 의원들이지 저희들이 의원 스스로 내 얼굴에 내가 모양을 흐리게 하는 일을 싶은 사람은 그 누구도 어제 그 자리에 계셨던 분 중에는 안 계셨을 거라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다소 저희들의 행동이나 저희들의 내용이 가는 길이 조금 달랐지만 마음에 설령 닿지 않으시더라도 이것이 우리 의회가 발전하는 어떤 과정중의 한 부분으로 이해를 해주신다면 우리가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우리 의원들이 더 단합하고 우리 의회를 구민들께 자랑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는 이런 기회로 삼아 주시기를 죄송한 말씀으로 감히 올리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어제 자리에 참석하셨던 위원님들께 위원장을 보필해서 간사를 했던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이번 기회에 집행부에서도 새해 예산과 앞으로 모든 문제에 대해서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잘 협조해서 자랑스러운 광진구, 광진구의회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마음에서 두서없는 말씀을 한 말씀 드렸습니다. 대단히 죄송스럽습니다. 
○의장대리 조길행   곽근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부구청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구청장 김상국   부구청장 김상국입니다. 먼저 이번 74회 임시회 추경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우리 의원님들께서 밤늦게까지 정말로 심도있는, 진지한 검토를 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또 감명을 받았습니다. 
  조금 전에 여러 의원님께서 말씀이 계셨습니다만 특히 이창비 의원님께서 심사하는 과정에서 우리 의회에서 조정한 안을 거부한다 해가지고 의회를 경시하는 그런 태도가 아니냐 하는 그런 말씀이 계셨습니다. 그날 말씀하신 국장께서도 그렇고 본뜻은 절대 그런 것이 아니고 다시 한 번 재고해서 조정을 해주십시오 하는 그런 뜻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결과적으로 혹시라도 우리 의원님들께서 의회를 경시한다든지 불쾌하게 생각되는 오해의 소지나 또 그렇게 생각하시게 됐다면 정말로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절대로 그런 뜻이 아니었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 앞으로 더욱더 그런 면에서 우리 집행부 간부들도 언행에 더 조심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또 박 의원님도 말씀하셨습니다만 우리 구청 집행부나 의회나 다 방법은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우리구의 지역발전, 또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전부다 노력하고 계시는 걸로 생각이 됩니다. 아무쪼록 앞으로 내년도 본예산도 있고 예산편성 과정에 있습니다만 의원님들 말씀하신 대로 진심으로 우리 지역을 위해서, 우리 주민들을 위해서 꼭 필요한 그런 예산이 편성되도록 하고 의회와 함께 결과적으로 쌍두마차가 되겠습니다만 우리 지역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그런 집행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의장대리 조길행   부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박현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 발언 좀 하겠습니다. 제일 마지막에 붙어있는 계수조정결과가 지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계수조정 결과라고 했는데 이것은 우리가 9월 2일날 1회 추경안 조정의견서하고 분명히 다르지 않습니까, 내용이.) 
    (○곽근수의원  의석에서 - 그거는 2003년도 추가경정이 1회라는,)
    (○이창비의원  의석에서 - 박 의원님! 그거는 넘어가야돼요.)
    (○최동민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 발언 좀 하겠습니다. 의장님!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동료의원님께서 여러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집행부에 경각심이 되었으면 좋겠구요, 우리가 이런 정도는 알고 넘어가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제가 말씀드리는데요, 재석위원 7명 중 7명으로 찬성된 것은 의원의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일사부재리의 원칙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부정한다거나 그런 이야기라면 우리 스스로가 우를 범하는 그런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이를 이 이상 더 재론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창비의원  의석에서 - 네. 그거는 그렇게 넘어가줘야 됩니다. 박현 의원님, 이해하세요.)
    (○박현의원  의석에서 - 아니, 근데 말이 틀렸다는 얘기를,)
    (장내소란)
    (○추윤구의원  의석에서 - 의장! 의사진행 발언 한번 하겠습니다. 나가서 하겠습니다.)
  말씀하세요.
추윤구의원   존경하는 조길행 부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제74회 임시회를 이제 마치면서 2003년도 추경예산안 결과를 가지고 우리가 본회의장에서 가결시킴에 즈음해서 우리 의원님들의 의견이 지금 찬반으로 서로 엇갈린 심정에서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산을 의결을 해서 집행부가 집행을 잘 할 수 있게끔 하는 그런 의회의 위치에 있습니다. 추경이라는 것은 전반기 본예산의 연속성으로써 꼭 필요한 예산이 연속적으로 해서 거의 예산이 편성이 됩니다. 
  본 의원은 이 예산편성안을 볼 때 거의 본예산에 연결을 해가지고 부족부분, 또 구청장이 집행해야될 꼭 필요한 부분을 예산안에 편성을 해서 우리 의회에 상정을 하는 것으로 알고 또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얼토당토 않은 그런 예산이라고 할만한 그러한 예산을 저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각 부서가 다 있습니다. 각 부서에서 꼭 필요한 예산을 추경에 또 해야 되겠고, 집행부가 주민하고 약속한 사항, 의원하고 약속한 사항은 꼭 추경에 넣어서 금년도 넘기지 않게끔 지역발전과 주민의 편의를 위해서 예산편성을 해야 되기 때문에 또 사업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렇게 예산편성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더구나 번안동의를 해서, 거부권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알차게 우리 의원 수준에서 예산을 가결했다 할지라도 청장이 집행하기 곤란하면 거부권을 행사할 수가 있습니다. 또 법으로 정해져 있어요. 거부권을 행사했을 때 우리 의원들도 구청 집행부 의견을 듣고 지역 현안 문제라든지 모든 것을 고려해서 아, 타당성이 있다고 해서 우리가 번안동의를 해서 가결을 해줬습니다. 
  그렇다면 그 자리에 계셨든 안 계셨든, 불참했든, 안 했든 그것을 논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되든지간에 번안동의가 7인 재석위원에 전원 찬성으로 가결이 됐습니다. 
  그러면 그 내용에 대해서 이 본회의장에서 이러쿵 저러쿵 우리 위상에 대해서, 우리가 잘못한 거에 대해서 더 이상 짚고 넘어갈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우리 발등을 찍는 격이 되고 잘못이 있다면 우리 의원들이 사전에 서로 합의가 되지 못했고 서로 의견소통이 안 됐고 서로 불만했던 의원님들의 의견이 서로 합의가 안 됐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서 서로 왈가왈부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일단 다수결의 원칙에 의해서 본회의장에서 또는 상임위원회에서 가결이 됐으면 이것으로 해서 우리가 인정을 해야 되고 하는 것입니다. 
  단, 여기 예산에 대해서 자기가 반대를 했을 때 반대입장에 대한 논리를 가지고 해야지, 어떤 예산의 일부분이 얼토당토않다, 뭐 어쨌다, 잘못됐다,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저는 우리 의원들의 위상에 관계된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 제가 이 자리에서 이런 얘기 하기에도 송구스럽고 쑥스럽습니다. 
  그러나 이런 얘기를 하지 않으면 앞으로 우리 의원들이 해야될 얘기, 안 해야될 얘기를 자꾸 얘기를 하고 하기 때문에 제가 망신을 사면서도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우리 의원님들도 좀 자중을 해주시고 해서 우리 의원들끼리 할 얘기는 의원들끼리 하고 해야지, 본회의장에 속기록까지 기록이 되고 하는 이 자리에서 우리의 회의과정, 상임위원회나 예결특별위원회에서 있었던 얘기를, 정당한 것을 가지고 우리 스스로가 잘못했고 무엇을 더 요구하고 하는 식으로 이렇게 하면 이것이 맞지 않겠다, 하는 것을 저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리니까 집행부의 어떤 얘기를 듣고 집행부와 결탁을 해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으로 이렇게 오해하실 줄로 압니다만 저 역시 원고도 없이 하도 이 회의장이 너무나 소극적이고 생산적이 아니고 우리 의원들이 해야될 얘긴지 안 해야될 얘긴지를 구별하지 못하고 하기 때문에 제가 여기에서 감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 말에 오해가 있다면 이해를 해주시고 정말 좀 건설적이고 발전적이고 해서 의회가 좀더 스스로 우리가 잘 알아서 일을, 의회를 운영해 나가고 회의도 진행해 나가자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박현의원  의석에서 - 의장! 발언 있습니다.)
○의장대리 조길행   그냥 진행하시죠?
    (○박현의원  의석에서 - 발언 안 주십니까?)
    (○이창비의원  의석에서 - 발언 주세요.)
  하세요.
박현의원   의원 여러분! 방금 추 의원님 말씀에 대해서 가만히 듣고 있을 수만은 없어서 제가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긴 시간 동안 추경심사를 통해서 9일 2일자 11명 전원 일치로 계수조정안을 확정지은 바 있습니다. 
  그런데 24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1차 전원합의로 통과된 계수조정안과 9월 3일 7명 참석해서 7명 전원합의로 통과된 그 안의 내용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 본회의를 통해서 속기록에 남는다고 해서, 우리 의원 자신의 위상을 깎아내린다고 해서 발언을 자중하자는 의견에는 동의할 수 없기 때문에 저는 오늘 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최동민의원  의석에서 - 그거 잘못된 이야기예요. 자꾸 왜 그러십니까?)
  왜냐하면 우리가 9월 2일 1차 통과시킨 안과 2안을 보면 그 내용상으로 엄청난 차이점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번안이 있을 때에는 합당한, 합리적이고 합당한 안이 있어야 됩니다. 우리가 그것을 스스로 뒤집었는데 우리가 그걸 잘못한 거라고 그래서, 우리 위상을 깎아내린다고 해서 우리가 이걸 덮어버리고 그냥 동의하자는 말에는 결코 동의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저는 발언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이런 자기자신의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서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지 이것이 어떻게 우리 의원의 위상을 깎아내리는 일이라고 그래서 잉크물도 마르기 전에, 24시간 안에 내용상으로 보면 엄청난 내용을 뒤집어놓고 우리가 이것을 발언하지 말자고 하는 것은 결코 동의할 수 없기 때문에 저는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이상입니다. 
    (○나종한의원  의석에서 - 의장!)
○의장대리 조길행   나종한 의원님.
나종한의원   존경하는 조길행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정말 조금 전에 모 의원이 착잡한 마음으로 발언대에 서는 것을 저도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지금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 이렇게 심도있게 본회의장에서 질의해본 적은 제가 의회에 등단한 이후로 처음 있는 일입니다. 저도 침묵으로 그리고 누구보다도 관심있게 지켜봤습니다. 
  그러나 현실이 외도되고 있는 것 같아서 발언대에 서서 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구구하게 전자에 예결위 심사했던 과정들은 앞에서 발언한 동료의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발언을 하지 않고 결과만 가지고 얘기를 한다면 본 예산심사에 참여했던 특별위원들은 정당한 의정활동을 그대로 잘 했고 그 다음에 번안동의 때 예결위에 참석했던 위원 일곱 명은 심사를 제대로 안 했단 말입니까? 의원활동을 제대로 안 했단 얘기입니까? 
  아니, 본인들은 개인사정에 의해서 의원의 신분을 망각하고 개인 사정보러 다 동으로 서로, 남으로 북으로 다 흩어져서 의회에 13명 특별위원 중에 7명 겨우 정족수 가지고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서서 번안동의 심사에 참석했던 위원 7명은 뭐가 부족해서, 의원활동을 할 줄 몰라서, 예산 심사를 제대로 못해서 이와같이 매도돼서야 되겠습니까? 
  어떠한 경우도 회의에 참석해서 다수의 원칙에 의해서 민주주의는 이행되고 우리 의회는 실천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번안동의 7명 뭐가 잘못됐습니까? 구청 집행부의 부도덕한 얘기같지만 도저히 추경예산안을, 여러분들이 심사해 준 삭감, 증액해 준 부분으로는 사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불가항력으로 조금 전에 말씀했던 듣기 서운하지만 거부권 행사 '그대로 이행할 수 없습니다. 양지해 주십시오. 고려해 주십시오' 했던 거 아닙니까?
  그래서 번안동의에 의해서 우리는 서운하지만 한걸음 한걸음 이게 우리가 앞으로 가는 의회상이다, 발전되는 의회상이다 생각하고 저도 어제 얘기 그대로 잠깐 제 개인사정을 얘기하면 제가 참석하면 7명 의결정족수가 되는 것이고 제가 참석을 안 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어제 말로 내일 11시에 본회의가 있으니까 10시에 우리 예결위원회를 잠시 소집해서 여러 위원들과 심도있게 다시 상의하려고 했습니다만 그렇게 되지 못한 점은 솔직히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13명 중에 7명이 번안동의에 의해서 예산심사 통과할 때는 나름대로 어떠한 이러한 저러한 사정도 있고 사연도 있고 시간적 여유도 없이 처리한 상황은 여러 의원님들이 충분히 이해해 주시리라 저는 믿습니다. 
  저도 그런 마음에서 참석을 했습니다. 아니, 8명, 7명이 회의할 때는 약 5억 정도 삭감됐습니다. 번안동의할 때 7명이 예산안 심사할 때는 약 3억 정도, 2억 8,300만원 정도 이렇게 삭감됐습니다. 약 2억 정도 편차 가지고 의원들 7명이, 번안동의 심사 때 참석한 의원들이 마치 부족하게, 또 집행부의 힘의 논리에 의해서 이렇게 매도되는 것 같아서 한 말씀드렸습니다. 다소 제 의견이 너무 불편했다면 양해해 주시리라 믿고 이것으로 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대리 조길행   나종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의원님들이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최금손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네, 나오셔서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최금손   저는 의원 생활 지금 8년째지만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는 사람 중의 하나다라고 본인 자신이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동료의원님들 여기 앉아 계시는 앞에서 저는 인격을 깎는다든지 위상을 내리고 싶은 생각없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 딱 서면 동료의원들이라는 얘기를 빼시는 분들도 계시고 집행부만 칭찬을 하는 걸 봤습니다. 참 착찹한 마음으로 지켜보면서 저는 추경예산 위원장으로서 여러 가지 잘못한 점은 없는지 제 나름대로 생각을 해봤습니다만 저 자신이 의정활동을 지금까지 쭉 해온 결과 또 이걸 여러 가지를 검토한 결과 잘못된 것이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어서 올라왔습니다. 지금 우리 추경예산안이 잘못됐다면 상임위원회에서도 뭔가 짚어서 올라와야 되는데 원안 전부다 가결시킨 거 아닙니까? 그렇게해서 올라왔고 또 서로 다수결의 원칙을 우리 의원님들은 승복할 줄 알아야 됩니다. 
  내 의견에 안 맞다고 그래서 섭섭하게 생각한다든지, 집으로 귀가한다든지 또 회의에 참석 않는다든지 이것도 의정활동을 잘못하는 겁니다. 
  주민이 그렇게 하라고 뽑아놓은 게 아닙니다. 밤늦게까지라도 의원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집행부 의견을 논의해서 적절한 예산을 해달라고, 내 목소리를 대변해 달라고 뽑아놨는데 제가 이번 추경예산안 위원장으로서 다루면서 거의 몇 분은 자기들 바쁘다고 나오지도 않았고 또 자기 기분에 안 맞으면 엊그저께 통과할 땐 없었어요.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타 의원들이 이 예산을 심도있게 원활히 가결시켰는데도 여기에서 이의를 제기한다는 것은 저에 대한 특별위원장에 대한 인격을, 저는 대단히 기분을 좋지않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동료 의원님들께서도 앞으로 위원장 맡을 겁니다. 이런 과정을 좀 생각해서 자기 얘기를 좀 자중할 줄 아는 그런 의원님이 되기를 빌고 또 구청 쪽에서 우리가 한번 통과시킨 예산을 인정 못 하겠다고 했습니다, 구청에서.
  그러면 다시 또 올라오는 겁니다. 올라올 때 심도있게 해서 다시 통과시켜서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우리 의원님들이 예산을 통과시켜줘야지, 예산을 깎고 통과 안 시켜주는 것이 능사냐, 절대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을 아시고 지금 여기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본예산이든 추경예산이든 지금까지 이런 일이 한 번도 없었어요. 뭐가 잘못된 겁니까?
    (○최동민의원  의석에서 - 잘못된 거 없습니다.)
  이런 과정을 아시고 서로 저도 분명히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있다고 그랬습니다. 이런 점은 없는지 의원 여러분들께서 각자 생각하셔서 서로 인격을 존중하는 그런 의원님이 되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최동민의원  의석에서 - 의장!)
○의장대리 조길행   최금손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최동민의원  의석에서 -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10분간 쉬었다 합시다.)
    (장내소란)
    (「그냥 합시다」하는 의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의원님이 안 계십니까?
  이상으로 질의답변 및 찬반토론을 마치고 표결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03회계연도 제1회기금추가경정운용계획안에 여러 의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03년도제1회일반·특별회계세입세출,
    (○박현의원  의석에서 - 의장!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투표를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받아 주지 말아요」하는 의원 있음)
  추가경정예산안수정예산안에 여러 의원님들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이신 박유관 의원님께서 일신상의 이유로 의회운영위원회를 사임하고자 하며 그 대신 박현 의원을 의회운영위원으로 교체 추천하고자 하는데 여러 의원님들 이의가 없으십니까?
    (○나종한의원  의석에서 - 의장! 서서 제 자리에서 발언하겠습니다. 사실 여러 가지로 제가 의회운영면에서 원활하게 회의진행이라든지 의회운영을 보살피지 못한 점이 다소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가 따르기 마련인데 서운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고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이 의회 운영위원장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의회운영위원장과 단 한 마디 상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일이 본회의에서 상정됐다고 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면서 이번에,)
    (○최동민의원  의석에서 -  보류합시다, 보류해 주세요.)
    (○나종한의원  의석에서 - 이번에 이걸 의결하지 말고 위원장과 위원간에 대화가 이루어진 다음에 다음 회의 때 꼭 조치할 사항이 있다면 대화하도록 다음 회의 때 의결했으면 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최동민의원  의석에서 -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하는 의원 있음)
  나종한 의원님의 의견에 여러 의원님들께서는 이의 없으십니까?
    (장내소란)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박유관의원  의석에서 - 의장!)
    (○박현의원  의석에서 - 있습니다. 있어요.)
    (○박유관의원  의석에서 - 발언 있습니다.)
  박유관 의원님 말씀하세요. 
    (○박유관의원  의석에서 - 본 의원이 운영위원회 위원을 사임한 것은 일신상의 이유라고 말씀드렸고 이 사항에 대해서는 의장한테 기이 보고해서 의장이 제출한 사항입니다.)
    (○최동민의원  의석에서 - 그래서 결과를 어떻게 이야기 해야지, 마지막을?)
    (○박유관의원  의석에서 -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다고 했으니까, 의장님께서 알아서 하십시오, 적절한 내용은. 결정하십시오.)
    (○나종한의원  의석에서 - 안 됩니다.)
    (장내소란)
    (○나종한의원  의석에서 - 상임위원이 위원을 사퇴를 하면 위원장 거쳐서 의장한테 보고가 가야지, 의장한테 바로 보고가 가 가지고.)
    (○최동민의원  의석에서 - 그것이 상식이지, 무슨 소리를 하는 거예요?)
    (○나종한의원  의석에서 - 위원장이 허공에 붕 떠버려도 돼요? 그래도 어느 정도는 절차를 밟아줘야지,)
    (○최동민의원  의석에서 - 무슨 이야기예요?)
    (○박유관의원  의석에서 - 여기서 올라갈 때 결재를 받아 가지고 해야지 그럼. 집행부에서 잘못한 것 아니야!)
    (○최동민의원  의석에서 - 그래서 지금 권유를 하잖아요, 다음에 하기로 한다는데 이의가 없다는데,)
    (장내소란)
    (○박현의원  의석에서 - 아, 뭡니까? 지금 본인이 일신상 사퇴했고 의장이 발의했습니다. 반대의견이 있고 찬성의견이 있지 않습니까?)
    (「통과시켜버려」하는 의원 있음)
    (○오재천의원  의석에서 - 표결로 해요,)
    (○박현의원  의석에서 - 표결로 하면 되잖아요?)
    (○최동민의원  의석에서 - 과정이 중요한 거예요. 위원장이 있는데 위원장한테 말도 없이 되었다는 것도 말이 안 되잖아요? 과정이라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장내소란)
    (○박현의원  의석에서 - 표결로,)
    (○최동민의원  의석에서 - 사람 몇 사람 더 많다고 그렇게 할 거예요?)
    (○김기섭의원  의석에서 - 상임위원회 위원 배정하는 거는 상임위원장한테 굳이 추인을 받는다든지 승인을 받는다든지 이런 일 안 해도 됩니다.)
    (○최동민의원  의석에서 - 사전승인 사항이라구요.)
    (○박유관의원  의석에서 - 의장! 의장권한으로 위임합니다.)
    (장내소란)
    (○최동민의원  의석에서 - 박유관 의원님 생각은 어떤 생각으로 말하는 겁니까?)
    (○박유관의원  의석에서 - 사임을 표명했고 의장이 현재 의회에 제출한 거 아니야!)
    (○최동민의원  의석에서 - 그렇게 넘겼는데, 왜 그렇게 다른 말을 합니까?)
    (○최금손의원  의석에서 - 정회합시다. 정회하고 해요.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박현의원  의석에서 - 의장! 발의한 의원에 동의 있으니까 재청 받아들이세요!)
    (장내소란)
    (○나종한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정회하세요, 정회.)
    (○박현의원  의석에서 - 무슨 정회예요? 투표해요!)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를 하겠습니다. 
(11시58분회의중지)
(12시31분계속개의)
○의장대리 조길행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이신 박유관 의원님께서 일신상의 이유로 의회운영 위원을 사임하고자 하며 그 대신 박현 의원을 의회운영위원으로 교체 추천하고자 하는데 여러 의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박현 의원님을 의회운영위원으로 교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금번 임시회 회기중 활발한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동료의원님과 의회 진행에 협조해 주신 관계공무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제4차 본회의 및 제74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32분산회)

○출석의원 16인
  이종만   박현     윤호영   이창비
○출석공무원 30인
부   구   청   장김상국
기 획 재 정 국 장박영준
행 정 관 리 국 장윤갑섭
생 활 복 지 국 장김성현
도 시 관 리 국 장김분란
보   건   소   장모현희
감  사  담 당  관박운식
기 획 공 보 과 장김석근
재   무   과   장김동환
세  무  1  과  장송혁
세  무  2  과  장박기호
자 치 행 정 과 장이호준
민 원 정 보 과 장이미령
문 화 체 육 과 장조철호
사 회 복 지 과 장이기석
지 역 경 제 과 장김성래
환 경 위 생 과 장이명래
청 소 행 정 과 장김찬식
건 축 행 정 과 장김평국
도 시 개 발 과 장조재범
지   적   과   장최강섭
공 원 녹 지 과 장김덕현
건 설 행 정 과 장유병규
도   노   과   장이종일
하   수   과   장장석대
교 통 행 정 과 장정종호
교 통 지 도 과 장이중길
보건행정과장직무대리박동희
건 강 관 리 과 장김규태
지 역 보 건 과 장박승기
  1. 2003회계연도제1회기금추가경정운용계획안
  2. 2003년도제1회일반·특별회계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수정예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