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서울특별시광진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제6호
  • 광진구의회사무국

일  시 1998년 7월 18일(토) 10시

의사일정(제6차본회의)
1. 부의장선거의건
2. 상임위원회위원선임의건
3. 상임위원회위원장선거의건

부의된 안건
1. 부의장선거의건
2. 상임위원회위원선임의건
3. 상임위원회위원장선거의건

(10시10분개의)
○의장 이창비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부의장 선거와 상임위원회 위원선임 및 상임위원장 선거를 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제3대 광진구의회의 골격을 갖추게 됩니다.
  따라서 오늘 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1. 부의장선거의건 
○의장 이창비   먼저 의사일정 제1항 부의장선거의건을 상정합니다.
  부의장선거는 지방자치법 제42조제1항의 규정에 의거하여 무기명투표로 실시하게 됩니다.  아울러 광진구의회회의규칙 제6조제5항의 규정에 의거 부의장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의원님은 시작하기에 앞서 「본인의 원에 의하여 10분 이내의 소견발표를 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재천 의원 의석에서 - 의장!)
  조금만 기다리세요.  진행을 하고 받겠습니다.
      (오재천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께서 투표방법을 무기명비밀투표로 하신다고 했습니다.)
  가만 계세요.  조금만 앉아 계세요.  진행하고 난 뒤에. 소견발표를 안하시는 의원님들께서도 투표결과에 따라 부의장 당선에는 하등의 문제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소견발표하실 의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박유관의원님!
박유관의원   평소 존경하는 이창비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능동 출신 박유관의원입니다.
  평소에 여러 의원님들하고는 안면이 너무나도 두텁고 또 몇몇 분은 생소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마는 저를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실 줄 믿습니다.
  저는 광진구에서 27여년 동안 살면서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70년대 초부터 새마을사업을 해온 사람의 한사람입니다.
  그것은 바로 제가 개인의 영리보다는 내 이웃을 위해서 봉사하는 자세로 일해왔으며 또한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땀을 흘렸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제 지방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바탕에서 싹을 틔워야 된다고 봅니다.
  과연 어떠한 인물이 40만 구민을 대변을 할 것이며 또한 우리 의원 16명이 의장님을 모시고 의정활동에 소금이 되고 설탕이 되는 활동을 할 것인가는 의원 여러분께서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제가 감히 부의장이란 명제하에 또한 출마를 했습니다마는 여러 의원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그러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30여년 간 지역사회를 위해서 봉사해 왔으며 국가를 위해서 땀을 흘려 왔기 때문에 여러분들과 같이 광진구의회를 끌어 나가는데는 견인차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광진구의회가 똑바로 서기 위해서는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훌륭한 분이 부의장에 출마하신 분도 계실 줄 믿습니다마는 여러분의 판단이 광진구 또한 40만 구민을 대변해서 지역사회를 위해서 땀흘릴 수 있는 인물인가를 관찰하시어 오늘 부의장 선거에 투표하는 과정에서 끊임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간단하게 저의 인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창비   박유관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소견발표하실 의원님 더 안계십니까?  그럼 더 이상 소견발표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면 이것으로 부의장선거에 따른 의원님들의 소견발표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오늘 투개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감표위원은 동순서에 의거 박유관의원님, 최금손의원님, 유승주의원님, 김선갑의원님 이상 호명한 네 분을 지명하겠습니다.  그런데 박유관의원님께서는 본인이 부의장에 출마하셨기 때문에 감표위원에 참여하시겠습니까?
      (박유관 의원 의석에서 - 타의원에게 넘기겠습니다.)
  그러면 박유관의원님께서 사퇴하셨기 때문에 동순서에 의거 윤호영의원님이 해당되겠습니다.  감표위원으로 선임되었으니까 감표위원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오재천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 받아주세요.)
  네, 오재천의원님 나와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재천의원   의원 여러분! 지난 며칠동안 별고 없으셨습니까?  우리는 지난 7월 9일날 광진구의 의장선거를 했습니다.  그때 여러분이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그때 무기명비밀투표로 하다보니까 참 말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원활한 의정활동을 펴기 위해서 지난 15일날 감표위원으로서 제가 여기서 발언을 했습니다.  개표에 앞서 앞으로는 이런 사례가 없기 위해서는 무기명비밀투표로 하지 말고 제가 붓두껍으로 다음 부의장선거부터는 하자고 제가 제안을 했습니다.  
  조금 전에 의장께서 또 무기명비밀투표를 하신다고 그래서 제가 의사진행발언을 하러 나왔습니다.  아무리 조례가 어떻고 하더라도 우리 광진구 의회만큼은 이번에 어떤 일이 있더라도 깨끗하고 신성하기 위해서 본의원의 생각에는 무기명비밀투표보다도 가장 편리하고 깨끗하게 치를 수 있는 붓두껍으로 저는 선거를 임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는 오늘 참 부의장선거가 끝나고 조금 이따가 상임위원장 선거가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오늘을 기회로 해 가지고 우리 광진구 의원 16명은 하나로 똘똘 뭉쳐서 우리 40만 광진구민이 '과연 광진구의 의원이 정말 우리 지역을 위해서 일을 잘 하고 있구나'하는 그런 좋은 평판을 받기 위해서라도 이번 선거부터는 붓두껍으로 선거에 임해 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허운회 의원  의석에서 - 재청이요.)
      (「동의합니다」하는 의원 있음)
      (최금손 의원  의석에서 - 의장!)
  네, 최금손의원님!  나오세요.
최금손의원   존경하는 이창비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오재천의원 안에 반대합니다.  선거방법에 있어서 전례가 있습니다.  그리고 25개 구청의 또 예가 있습니다.  본의원이 알기로는 25개 구청에서 하지 않는 붓두껍 방식은 반대하면서 의장님께서 회의진행에 있어서 붓두껍안과 반대안을 본회의에 물어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전례를 우리가 따라서 하는 것이 선거방법에 옳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두 안을 본회에 우리 의원님들한테 물어주십사 하는 것을 제의합니다.  감사합니다. 
      (허운회 의원  의석에서 - 의장!)
○의장 이창비    수고 많으셨습니다. 네, 허운회의원님!
허운회의원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두 의원께서 다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9일날 의장선거에 있어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고, 25개 구청에서 하더라도 우리 광진구의회만은 앞서가는 지방자치제가 되기 위하여 아주 공정성을 기하고 또한 우리가 불미스러운 일이 앞으로는 더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저는 오재천의원의 안에 찬성을 하면서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그렇게 이해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이창비   네, 허운회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오재천의원님의 동의안도 성립이 되었습니다.  또 최금손의원님의 반대의견에도 동의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양 의견을 표결에 부치겠습니다. 
      (유승주 의원  의석에서 - 의장! 표결에 들어가기 전에 의사진행 발언좀 하겠습니다.)
  네, 말씀하세요.
○유승주의원   오재천의원님 안과 최금손의원님 안이 두가지 안건이 성립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이 두가지를 다 안건으로 상정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난 의장선거에서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결국은 보다 원활한 의회활동과 또 주민들에 대한 우리 의원님들을 뽑아주신 그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일단 양보를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투표방법의 문제점이 분명히 노출됐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전혀 없다면 그것은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 투표방법에 있어서 후보로 출마했던 어느 분은 선거무효소송 내지는 당선무효소송까지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법적으로 가는 문제를 우리 의회에서는 보다 현명하게 또한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오재천의원님 안을 물론 안건으로 상정하기 보다는 좀더 많은 토론을 거쳐서 그것이 맞다고 그러면 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투표방법의 문제점으로 인해서 우리가 MBC뉴스에도 보도가 되어서 주민들께서도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그러니까 정말로 투표방법이 무기명비밀투표 방법이 가장 옳은 방법이라 할지라도 개선할 부분이 있다고 그러면 우리 스스로가 그 문제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옳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이창비   유승주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한 10분간 정회를 하시는게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25분회의중지)
(10시47분계속개의)
○의장 이창비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럼 의원 여러분의 전체 의견을 묻겠습니다.
  우선 오재천의원님이 제안한 붓두껍으로 기표하자는 안에 찬성하시는 의원님께서는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신인용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 발언 있습니다.)
  네, 신인용의원님 말씀하세요.
신인용의원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곡2동 출신 신인용입니다.
  우리 의장님 지금 표결 말씀하시는데 의장님 의장선거로 인해서 오늘날까지 공전된 것이 어떻게 해서 공전됐습니까?  그리고 신문보도라든지 TV라든지 방영을 봤지 않습니까?  그러면 우리가 물론 광진구의회 규칙에는 무기명 투표로 나와 있지만 그러나 기명이냐, 붓두껍이냐 명시가 안되어 있습니다.
  우리 광진구 의회를 원만히 끌고 나가기 위해서는 의장님이 겪어봤지 않습니까?  붓두껍으로 한다고 당선이 되고 안되고가 어디 있습니까?  '붓두껍으로 한다고 당선이 되고 기명으로 한다고 당선이 된다' 이게 어디 있습니까?
  우리는 광진구의 40만 구민의 대표로서 주민이 보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해서 의장님이 회의진행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디 표결을 합니까, 여기에서?
  이상입니다.
○의장 이창비   신인용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윤구의원님 나오세요.
추윤구의원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오늘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부의장선거 방식을 가지고 어떻게 하느냐 하는 동의안과 개의안에 대해서 서로 견해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개의안에 대해서 최금손의원이 발의한 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선거는 분명히 무기명비밀투표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역대 2대까지 이렇게 실시해 왔습니다.
  그리고 중복되는 말씀이지만 서울시 25개 의회 중에서 서울시의회도 마찬가지로, 무기명비밀투표는 후보자 등록없이 이름을 적어내는 것이 무기명비밀투표입니다.  이렇게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의원님께서는 우리가 7월 9일날 실시한 선거가 마치 어떤 부정이나 또는 어떤 오해를 받아서 지금 무슨 무효소송이니 당선무효니 하는 이러한 말씀도 하신 의원님이 계십니다마는 저의 입장으로 볼 때는 무기명비밀투표라는 것은 그 의원님의 소신에 따라서 투표 기명란에 기재가 되면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그날 그런 절차에 의해서 개표도 했고 거기에 아무런 이의가 없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의장이 당선되지 않았습니까?  이 문제가 된다면 물론 제기를 할 필요도 있지요.  그리고 제기를 한 것에 대해서 그 본인의 소신에 따라서 해야 되는 것이지 여기 회의장에서 그런 것까지를 얘기하면서 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것을 우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무기명비밀투표로써 종전대로 실시하는 것이 아무런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의원님들이 소신껏 가로 쓰면 어떻고 종으로 쓰면 어떻고 횡으로 쓰면 어떻습니까?  이것은 분명히 아무런 이의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금손의원의 안을 찬성하면서 종전대로 무기명비밀투표로해서 종전대로 투표를 해주십사 하는 것을 말씀을 드리면서 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김선갑 의원  의석에서 - 동의합니다.)
      (최금손 의원  의석에서 - 동의합니다.)
      (허운회 의원  의석에서 - 의장!)
○의장 이창비   네, 허운회의원님!
허운회의원   여러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 잘 들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25개 구청에서 그렇게 실시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러나 나쁜 점은 시정하고 또한 발전하는 뜻에서 우리가 투표방법을 개선하자고 하는데 왜 여러분들 그거를 동의를 안 하십니까?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광진구 40만 구민이 다 보고있습니다.  먼저번에 MBC뉴스에도 나왔습니다.  문제가 없으면 왜 여태까지 공전되었고 또한 이러한 이의를 제기하겠습니까?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우리는 앞서가는 광진구를 위해서 나쁜 것은 과감하게 어느 구청에서 실시했더라도 우리는 개선하는 차원에서 의원님들이 그렇게 실시해 줄 것을 바랍니다. 
  만약에 그것이 관철 안된다면 여기 뭐하러 또 개입해서 투표를 하겠습니까?  참여할 의사도 없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이상입니다. 죄송합니다. 
○의장 이창비   네 허운회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나종한 의원  의석에서 - 의장!)
  네, 나종한의원님!  말씀하세요.
나종한의원   존경하는 우리 이창비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노유2동 나종한의원입니다.  지금 회의가 짧은 시간이나마 속개된 사항을 보면 지난 9일부터 우리 의장·부의장 그리고 상임위원장 세 석을 결정하는데 많은 소모전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회의 하고 계시는 것을 보면 또 마치 이 앞전에 했던 회의방법이 똑같이 진행되고 있는 것같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설사 이 앞전의 투표방법에 문제점이 야기됐다면, 문제점이 있었다면 한점의 오점도 없이 했다고 하는 평과 쌍갈래로 나눠져 있습니다. 
  어느 한 쪽은 문제점이 있다고 그러고 어느 한 쪽은 문제점이 없다고 그러고, 그러나 그런 많은 시간을 소모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무난히 이창비의장이 탄생했습니다. 
  이것은 한점의 오점도 없이 기명란에 이름 석자를 정확히 기재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면 지금도 부의장선거에 두 가지 안이 나왔는데 정 문제가 된다면 다수결에 의해서 민주주의 절차에 의해서 우리가 두가지 안 중에 하나를 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점 고려하셔서 여러 얘기, 많은 얘기 하시고 싶지만 조금 자제해 주시고, 참아주시고 해서 두 가지 안이 나와서 두 가지 안이 절충이 안된다면 바로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 해결해서 짧은 시간내에 해결할 것을 우리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창비   나종한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호영 의원  의석에서 - 의장!)
  윤호영의원님! 나오세요. 
윤호영의원   광장동에 윤호영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부의장투표방법을 놓고 찬·반을 가리고자 논의가 되고 있는데 먼저번 의장선거에서 투표방법을 놓고 모후보가 이의를 제기 했고 또한 7월 16일 목요일날 MBC9시뉴스에서 방송했듯이 우리 40만 구민이 뉴스를 보았고 또한 그 방송을 보고 의구심을 가지고 우리 의원들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또 부의장선거에서 우리 광진구의회가 파행을 간다면 우리가 구민들을 어떻게 보겠습니까?  우리 좀더 합리적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붓두껍 방식을 선택할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창비   윤호영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 충분히 토론도 했고, 어느 의견도 다 좋습니다. 우리 의회기능이 무엇입니까?  우리 의회라는 것은 원칙을 가지고 합리적으로 타협을 하고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을 해야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의견이 통과 안되면 참여하지 않겠다, 내 의견이 또 통하지 않으면 어떠한 그러한 발언, 물론 자유롭게 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인격의 문제라고 생각이 안드십니까?  지난 MBC 문제 자꾸 들먹거리는데 여러분! 모두가 생각해 보셨습니까?  어느 누구하나도 이익된 게 없이 다 우리 의원 전체가 추락하는, 구민에게 정말 웃음거리를 주는 그런 행동이었습니다.  
  이제는 여러분들, 개개인이 의견을 충분히 말씀하셨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민주주의 방식을 채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 내 의견이 안된다는 전제를 자꾸 얘기합니까?  의견을 집계를 해봐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제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를 했으니까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김기섭 의원  의석에서 - 의장!)
      (장내소란)
  그러면 의원님들에게 전체 의견을 묻겠습니다.  우선 오재천의원님이 제안한 붓두껍으로 기표하자는 안에 찬성하시는 의원께서는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허운회 의원  의석에서 - 의장! 독선하지 말아요!)
      (김기섭 의원  의석에서 - 의장!  긴급발언 있습니다.)
      (최금손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회의진행을 계속 밀고나가야 됩니다.)
      (신인용 의원  의석에서 - 받아줘야 되잖아요.  의장님!  개인의 의사를…….) 
      (장내소란)
  김기섭의원님! 앞으로 나오세요.  한 분만 받겠습니다. 
김기섭의원   존경하는 이창비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가 7월 9일부터 이와같이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주지하시는 바와 마찬가지로 광진구 40만 주민의 이목이 우리 광진구의회에 있습니다. 
  그리고 또 40만 주민의 시선이 여기에 총 집중되어 있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감히 제가 그동안에 겪었던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제가 그런 말씀을 흔히 드렸어요.  '법으로 해결 못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해결을 한다'고 그런 말씀을 여러분도 잘 듣고 계시리라고 믿습니다. 
  우리 16명이 16명이, 제가 알기로는 오늘 부의장선거에 있어서 그렇게 중대한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붓두껍으로 하면 어떻고, 또 과거 관행대로 무기명투표로 그렇게 해도 무관하지 않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드리고 싶어 하는 것은 우리가 벌써 열흘이 가깝습니다.  이와같은 과정이 어떻게 돌발이 됐느냐라는 것을 생각을 하시면 우리 16명 여러 의원님들의 책임도 없지 없지 않아 있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 또 한 쪽에서는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9인 9색으로 투표를 했다” 이런 말씀이고 이쪽에서는 “기명란에 투표를 했는데 무슨 관계가 있느냐” 다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 투표함이 보존상태가 되어 있고 또 법적으로 이렇게 야기될 소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굳이 여기에서 우리가 무기명비밀투표에 의해서 붓두껍으로 하느냐, 또는 과거 관행대로 그렇게 하느냐, 하는 것이 무엇이 그리 중대합니까?  중요하지 않습니다.
  공정한 투표만 실시되면 그것으로써 끝나는 것이지 우리가 무슨 거기에 크나큰 흑막이 있고 이런 것도 아닌데 저는 우리 오재천의원이 말씀한 것처럼 붓두껍으로 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주장하고, 왜 그렇게 주장하느냐, 하면 지금까지 우리가 물의가 있었던 것을 불식시키고 앞으로는 보다 더 원만하게 아무 이의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 오재천의원님의 제의에 찬성을 하고 동의를 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선갑 의원 의석에서 - 의장!)
○의장 이창비   네, 수고하셨습니다.
  김선갑의원님 나오세요.
김선갑의원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구의3동 출신 김선갑의원입니다.
  우리는 지난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약 2만에서 3만 명의 유권자로부터 심판받은 공인입니다.  여기 앉아 계신 열여섯 분은 일반 범인들 보다도 자신들이 갖춘 정치관이나 인생관은 더 뚜렷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7월 9일 의장선거와 관련해서 여기 앉아계신 우리 의원님들의 인격을 모독하는 이러한 발언을 우리는 앞으로 지양해야 되겠습니다.
  또 지금 부의장선거와 관련해서 투표방법으로 비주류측에서 기표용구 투표방법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물론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이 제기된 것은 지난 번 의장선거 때문에 제기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 기표용구 투표방법은 여기에 앉아계신 열여섯 분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기표용구 투표방법이 최선의 방안은 아닙니다.  왜?  여러분!  기표란 안에 기표용구가, 이건 9인 9색이 아니라 100인 100색, 1,000인 1,000색이 나오고 있어요.  밖으로만 안 나가면 유효입니다.  기표용구 방법을 채택해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을 때 또 어떠한 주장을 하시겠습니까?
  본의원은 이와 관련해서 종전에 말씀하신 우리 최금손의원, 추윤구의원 제안에 동의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입니다.  종전에 나온 말씀이지만 기표용구 투표방법은 우리 의회 사상 원구성하는 데 있어서 전례가 없기 때문에 바람직스럽지 못하다고 생각을 하고 두번째는 우리 의회에서 원구성할 때는 후보등록제가 아닙니다.  여기에 앉아 계신 열여섯 분 모두가 후보가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람직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종전의 투표방식으로 기명식 투표방식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이창비   김선갑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다시 묻겠습니다.  우선 오재천의원님이 제안한 붓두껍으로 기표하자는 안에 찬성하시는 의원님께서는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오재천의원님의 안에 동의하시는 분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기립표결)
  네, 앉으세요.  그럼 반대하시는 의원님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기립표결)
      (일부 의원 퇴장)
  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표결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재천의원님의 안에 대한 찬반 표결결과 재석의원 16인 중 찬성 7인 반대 9인으로 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따라서 부의장선거 방법은 기존대로 진행하겠습니다.
      (추윤구 의원 의석에서 - 의장!)
  네,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윤구의원   중곡4동 출신 추윤구의원입니다.
  투표방법을 놓고 기표를 하느냐, 무기명으로 하느냐?  이 두 가지를 가지고 관철이 안된 비주류측 허운회의원측이 이렇게 퇴장을 한 것에 대해서 본의원은 동료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얘기를 아니 드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7월 9일날을 돌이켜 봅시다.  바로 무단이탈을 3일간이나 했고 16일 선거에는 패배하니까 이유를 달면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해서 투표한 것을 뒤집어 보려고 했지만 관철되지 않으니까 선거가 끝나자마자 또 집단퇴장을 하고 퇴장을 해서도 귀가를 해 버렸습니다.
  오늘 역시 자기가 주장하는 의사가 관철되지 않는다고 정회도 사용하지도 않고 그리고 우리 다수의 의사에 반영되어서 뜻이 모아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부결됐다고 해서 이렇게 집단으로 회의중에 퇴장한 비주류측 허운회의원측에 정말 어떻게 해서라도 이분들에게 대해서 말씀을 드려야 될지 부끄러움이 한이 없습니다.
  허운회의원님측의 의원님들은 속히 본회의장에 입장해서 회의에 임해 주실 것을 촉구드립니다.  40만 주민 앞에서 부끄러움이 없이 우리가 일을 해야 되고 40만 주민이 지켜본다고 나오시는 분마다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하는 행동이 40만 주민앞에서 과연 떳떳하게 주민의 대표로서 일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지금 무단퇴장한 우리 허운회측 의원님들이 빨리 회의장에 등장해서 원만히 오늘 의사일정에 따라서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거에 임해 주실 것을 거듭 촉구드리는 바입니다.  이제까지 공전된 이유가 마치 의장측의 잘못으로 말을 할 때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데 바로 이렇게 집단퇴장하고 무단이탈해서 의회를 공전시킨 본인들의 생각은 저 버리고 정상적으로 의회에 나와서 밤 12시까지 근무를 하는 공무원들과 상의를 하면서 회의를 원만하게 이끌어가는 의장단측에 오히려 반론을 제기하고 하는 이러한 추태를 보이고, 이제 늦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빨리 이성을 찾으셔서 회의장에 들어오셔가지고 원만한 회의가 진행되게 할 것을 촉구를 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창비   추윤구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는 정말 황당한 일들을 겪고 있습니다.  다수의 횡포도 문제지만 소수의 횡포도 자제되어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여러분 의견은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11분회의중지)
(11시47분계속개의)
○의장 이창비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최금손 의원  의석에서 - 의장!)
  네, 최금손위원님!
최금손의원   동료의원 여러분!  대단히 고생이 많습니다.  아침 10시에 회의를 속개해서 비주류측 의원 몇 분에 의해서 아까운 시간이 공전되고 있는데 대해서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의회민주주의가 뭡니까? 민주방식에 의해서 승복할 줄 아는 그런 의원이 되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자기의 의사가 관철되지 않는다고 해서 회의장을 이탈하는 데 대해서 본의원은 직무유기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들!  우리가 더 이상 인내를 가지고 대화를 하기 위해서 기다려 볼만큼 기다려봤습니다.  민주주의 의회방식을 부정하는 그런 의원님들은 40만 구민의 이름으로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소모적인 우리 의회의 운영에 더 이상 대화의 여지가 없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의장님께서 회의진행을 속히 해 주십사 하는 것을 간곡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서 저의 견해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창비   최금손의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 의원님들 또 말씀하실 분 계세요?
      (최동민 의원  의석에서 - 네.)
  네, 최동민의원님! 나오세요. 
최동민의원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자양2동 최동민의원입니다.  우선 선거방식에 붓두껍으로 하자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전례가 없습니다.  두 번째는 붓두껍으로 정할 경우 후보가 추천을 받아야 하고 그 후보의원에게만 투표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바뀐다면 투표용지에 의원 전체가 기재된 투표용지가 준비되어야 합니다.  지금 준비되어 있지도 않은 투표용지를 어디서 금방 만듭니까?  그렇지 않아도 몇 날 며칠을 의장선거에 헛시간을 보내는 마당에 또 부의장선거, 상임위원장 선거로 헛시간을 보내자는 말입니까?  고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그것을 지키는 것도 바로 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표행위에 자기 의사가 관철되지 않았다고 허운회의원쪽 6인이 의사당을 나가버리는 추한 꼴을 보인 의원들은 직무유기에 해당이 됩니다. 
  지금 즉시 복귀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다수결 원칙에 의해서 우리끼리 의사를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그 책임 또한 나가고 안계신 의원들이 져야 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이창비   네, 최동민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추윤구 의원  의석에서 - 네.)
  네, 추윤구 의원님!  나오셔서 말씀해 주세요. 
추윤구의원   중곡4동 추윤구의원입니다.  정회를 해서 충분한 서로의 오해의 소지를 이해를 하고 다시 속개가 되어야 됨에도 불구하고 비주류측에서 아직도 본회의장에 등장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회의를 원만하게 이끌어 가지 않는지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래가지고 40만 구민앞에 잘하겠다고 다짐도 했고, 회의장에서 40만이 지켜본다고, 이렇게 40만 구민을 우롱하는 얘기만 하고 있는 비주류측 여러분들께서는 우선 다시 한 번 자성을 해서 정말 40만 주민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동네에서 여러분들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드리지 않으려고 했습니다만 이 선거에서 주고받고 하는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또 후보를 놓고 인격모독을 하고 모 후보는 “그 사람이 도대체 부의장에 당선이 된다면 의회 꼴이 무슨 모양이냐”하면서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계신 16명은 재선, 삼선, 초선으로 지역에서 많은 표를 얻고 신임을 받고 당선이 되었습니다.  누가 누구를 미워하고 누구를 비판하고 누구의 심판에 의해서 우리가 결정되는 그러한 사항도 아니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인격을 모독하고 자기만이 훌륭하고 자기만이 후보로 나서야 된다고 하는 그러한 추태를 보이고 있는 모 후보들은 이시간 이후 각성을 하시라는 것입니다. 
  우리 다같이 민의에서 당선되어서 의정단상에서 이렇게 주민을 위하는 그런 자리에 왔다면 서로 존경하고 이해하면서 구청을 상대로해서 감시감독하고 견제를 하면서 지역 주민이 어떻게 살아가는가, 살 수 있는 행정을 잘 펴가는가를 우리가 지켜보면서 감시감독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인데, 마치 자리를 놓고 자기만이 그 자리를 차지해야 된다 하기 위해서 모 후보를 모략하고 속된 얘기를 함부로 하는 그런 후보들이 선거 때마다 있으니, 이것 역시 자성을 하고 진짜 의원으로서의 본질에 소임을 다해 주시라는 것을 부탁을 드립니다. 
  우리는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정회를 해서 속개가 되어서 지금 회의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등장을 하지 않고 계시는 오재천의원, 박유관의원, 유승주의원, 윤호영의원, 허운회의원, 신인용의원, 김기섭의원 이상 7명의 의원들은 이성을 되찾고 빨리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인내를 갖고 기다리겠습니다.  본회의장에 들어오셔서 회의에 임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이래 가지고 40만 구민, 구민 그렇게 하면서 우롱해야 되겠습니까?  자성하시고 빨리 본회의장에 입장해서 회의에 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기다리겠습니다.  기다릴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그래도 안 들어오시고 이렇게 본회의장을 이탈해서 모처에서 잡담이나 나누고 쓸데 없는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 여러분들에 대해서는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는 그러한 결단이 내려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인내를 가지고 기다릴 때 다시 한 번 오재천의원, 박유관의원, 유승주의원, 윤호영의원, 신인용의원, 김기섭의원 본회의장에 등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만한 회의를 진행하기 위해서 등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제 생각으로는 기왕에 인내를 갖고 동료의원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좀더 시간을 갖고 기다리면서 회의를 원만하게 진행을 좀 해주실 것을 의장님께 부탁드리면서 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창비   추윤구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 의원님들!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다시 정회를 해서 한 번 더 그분들을 설득하고 그래도 만약에 안 된다 라면 오후에 끝까지 입장을 안 하시면 민주주의 방식대로 성원된 우리 의원끼리라도 진행해 드리겠습니다.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어떻습니까?
      (최금손 의원 의석에서 - 의장!  의사진행발언입니다.  의장님이 진행을 하시겠다는 얘기를 아까 하셨습니다.  기다려 보고 정회하고서 그래서 회의를 계속해 주실 것을 말씀드립니다.)
      (오재중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오재중의원님!
      (오재중 의원 의석에서 - 서서 하겠습니다.  군자동 출신 오재중의원입니다.  현재 비주류측 7명이 본회의장에만 안 계시지 의사당에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1시 반까지 정회를 하고 설득을 시켜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합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1시 반에 다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3분회의중지)
(14시07분계속개의)
○의장 이창비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의장으로 회의를 주관하면서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고비에 고민을 해 본 적이 일찍이 없었습니다.  되도록이면 많은 의원이 참여해서 의회를 원만하게 끌고 가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우리가 1년에 총 회기가 80일입니다.  상반기 사용일수가 32일입니다.  하반기 남은 일수는 48일 중에서 이번에 임시회 파행운영을 하면서 12일이 사용되었습니다.  지금 남은 회의일수는 36일입니다.  정기회 35일을 빼면 임시회의 하루밖에 남지 않은 이 현 시점에서 우리의 의무가 무엇인가 우리 의원 모두는 자성하고 깊이 생각해야 될 문제입니다.
  임시회의에서는 구청에서 구조조정 문제로 며칠을 열어야 되는, 또 승인을 해줘야 되는 이러한 문제가 남았고 법정일수 35일 정기회의를 며칠을 빌려다 써야 되는 이러한 현 시점에 와 있습니다.
  정기회의를 며칠 빌려다 쓴다면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그 많은 집행부의 부서에서 집행한 예산이나 행정감사 또 99년도의 예산편성을 누가 다루겠습니까?  우리가 다해야 될 의무를 저 버린 채 이 의장단 선거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이렇게까지 여러 의원님들을 마음 아프게 하고 구민들을 조롱하고 우롱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의장으로서 어떠한 것이 구민을 위한 이익인가?  고심 끝에 2시까지 정회를 해서 일곱 분의 의원님들이 입장하지 않으시면 전체를 위해서는 남은 의원님들하고 회의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이 심정을 여러분들은 이해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이미 부의장 선거에 감표위원을 네 분 지명하였는데 그 중 두 분이 회의에 참석 안하는 관계로 두 분을 교체 지명하여 감표위원은 최금손의원님, 김선갑의원님, 최동민의원님, 조길행의원님 이상 네 분을 지명하여 진행하겠으니 감표위원께서는 앞으로 나오셔서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부의장 선거에 앞서 투표진행방법에 대하여 의사계장으로부터 간단한 설명을 듣고 투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계장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계장 강선태   의사계장입니다.  부의장 선거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의장선거는 의장선거와 마찬가지로 지방자치법 제42조와 우리 구의회 회의규칙 제6조의 규정에 의하면 부의장은 무기명투표로 선거하도록 되어 있고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됩니다.
  아울러 투표방법은 의장선거시 투표와 다름이 없습니다.  이상 간단하게 설명드렸습니다.
  그럼 감표위원께서는 기표소 및 명패함과 투표함 내부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투표함 및 기표소 확인)
  그러면 지금부터 투표하실 의원님을 호명하겠습니다.  의원님 호명순서는 동순서에 의하여 하겠습니다.
(14시12분투표개시)
      (의사계장 : 의원성명 호명)
○의장 이창비   더 이상 투표 안 하신 의원 계시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투표를 다 하셨으면 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4시15분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먼저 명패수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확인한 바 9매로 맞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개함하도록 하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용지를 확인한 바 9매로 이상이 없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투표용지를 확인하고 투표결과를 집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계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의장선거 총 투표수 9표 중 최금손의원이 9표를 받았습니다.  따라서 최금손의원이 재석의원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하였기에 부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이어서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최금손의원님!  나오셔서 인사말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의장 최금손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부의장으로 당선된 데 대해서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그리고 정견발표도 하지 않은 본의원에게 의원님들께서 이렇게 부의장으로 당선시켜준 데 대해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여기 있는 의원님들께서는 의장 될 수 있는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리고 부의장 될 자격도 충분히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기 동에서 인정받고 또 의원님들 속에서 의사전당에서 인정받으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자기 의견이 인정받지 못한다 해서 회의장을 이탈한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유감의 뜻을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잘 안되는 것은 조상 탓으로 돌려서야 되겠습니까?  자기 탓으로 돌려야 된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즉 내 탓으로 돌려야 된다는 그런 뜻입니다. 
  또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21세기를 목전에 두고 새롭게 구성된 우리 제3대 광진구의회는 매우 중요한 회기가 아닐수 없으며, 저는 부의장으로서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의장님을 보필하고 동료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최대한 지원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우리 의회는 헌법상 보장된 지역내에 최고의 의사결정기관이자, 민의의 1차적 수렴기관입니다.  동료의원님께서는 4년의 임기동안 서로 화합하고 단결된 자세로 제3대 광진구의회가 더욱 생산적이고 모범적인 구의회로 우뚝 서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훌륭하신 동료·선배 의원님들이 많으심에도 불구하고 저를 부의장으로 선임해 주신 데 대하여 다시금 감사를 드리며, 우리 구의회가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하여 21세기 광진발전을 더욱 가속화 시키고 주민의 권익을 신장시키는 민의의 전당으로 굳건히 자리하도록 부의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이창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최금손의원님께 우리 의원 모두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아울러 저 또한 의장으로서 부의장과 상의하고 이번에 의장후보로 나오셨던 허운회의원님과 같이 상의해서 의회를 원활하게 이끌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상임,
      (김선갑 의원 의석에서 - 의장!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10분간만 정회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조금 계세요.  이거 진행을 하고 하겠습니다.

2. 상임위원회위원선임의건 
(14시27분)
○의장 이창비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상임위원회위원선임의건을 상정합니다.
  의사진행상 상임위원회 위원배정 관계로 잠시 정회를 하고 진행하고자 하는데 여러 의원님들 의사는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28분회의중지)
(14시58분계속개의)
○의장 이창비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광진구의회위원회조례 제9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선임을 할 위원님을 추천하겠습니다.
  명단추천에 앞서 상임위원회 추천방법은 우리 의원님들의 희망에 따라 우선 배정하였고 부득이 의장직권으로 조정하였음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3개 상임위원회 명단을 발표하겠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 김선갑의원님, 김기섭의원님, 허운회의원님, 나종한의원님, 추윤구의원님.
  총무재무위원회 명단을 발표하겠습니다.  허운회의원님, 박유관의원님, 추윤구의원님, 김선갑의원님, 조길행의원님, 오재천의원님, 나종한의원님 이상 7명입니다.
  시민건설위원회 명단을 발표하겠습니다.  정정하겠습니다.  총무재무위원회 오재천의원님이 아니고 윤호영의원님입니다.
  시민건설위원회 위원님들을 발표하겠습니다.  김광일의원님, 김기섭의원님, 오재천의원님, 오재중의원님, 유승주의원님, 최동민의원님, 신인용의원님  이상 일곱 분입니다.
  이상 발표한 상임위원회 명단에 대하여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상임위원회 선임은 기 발표한 명단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상임위원회위원장선거의건 
(15시01분)
○의장 이창비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상임위원회위원장선거의건을 상정합니다.
      (오재중 의원 의석에서 - 의장!)
  네, 오재중의원님!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재중의원   존경하는 이창비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군자동 출신 오재중의원입니다.
  어려운 산고 끝에 의장·부의장 선거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상임위 배정도 끝났습니다.  그러나 이 본회의장에 우리 40만 대표인 16명이 다 있지 않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는 원래 민주주의는 왈가왈부 의견이 많은 것입니다.  그속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의원 생각으로는 오는 20일 개원식이 있는 것으로 의사일정표에서 보았는데 개원식을 우리 16명이 다 참석하여 성스럽게 마치고 그 뒤 상임위원장 선거를 했으면 합니다.  지루하지만 토론하고 협의해서 생산적인 보기좋은 회의를 진행했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이창비   네, 오재중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추윤구의원님 나오세요.
추윤구의원   중곡4동 추윤구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방금 오재중의원님으로부터 상임위원회 위원까지 결정이 됐기 때문에 우리가 월요일날 개원식을 하고 상임위원장 선출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동의안을 제출했습니다.  물론 저도 그 안에 동감은 하기는 하지마는 제 견해는 다르기 때문에 제가 다른 뜻에서 말씀을 드리려고 나왔습니다.
  오늘 우리가 부의장 선거에서부터 비주류측에서는 계획적으로 트집을 잡고 회의에 불응하기 위해서 행동을 했습니다.  아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부의장과 그리고 총무재무위원장 자리 두 석을 내놓으라는 식으로 하면서 선거방법을 다시 하자 이런 트집으로 회의에 임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기다릴대로 기다리고 그분들을 설득도 해보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식사를 하고 오후 1시 반부터 속개를 한다고 했습니다마는 식사까지 따로 가면서 우리와 뜻을 같이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의장께서는 2시가 넘도록 2시 10분까지 그분들을 설득하고 그분들에게 이해를 해달라고 했습니다마는 회의장에 나타나지 않고 끝내 다섯 번째 퇴장을 하고 말았습니다.  귀가를 해 버렸습니다.  더 이상 우리는 기다릴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아까 의장님께서 임시회의가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35일 동안 정기회에서 우리가 사실상 행정감사와 99년도 예산을 다루려면 시간이 부족합니다.  현장을 다니면서 감시감독도 해야 되고 각 동을 다니면서 감시감독을 해야 되고 행정부를 전반적으로 감시감독하려면 35일도 부족한데 12일간을 이렇게 소모전으로 의장, 상임위원장선거를 하기 위해서 이렇게 소모전으로 시간을 보내버린 이상 더 이상 우리는 참을 수도 없고 묵과할 수도 없습니다.  이제 기다릴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월요일날 우리가 기다려서 또 상임위원장 선거를 한다고 해볼 때 과연 그분들이 우리의 뜻에 따라서 회의에 응해 줄 것인가 하는 것이 의문입니다.
  그래서 시간만 자꾸 소모되고 회의일수를 헛되이 보냈기 때문에 기왕에 오늘 상임위원장까지 선거를 치뤄주시는 것이 좋겠다는 본인의 뜻을 말씀드리고 오재중의원님의 그 뜻을 본인이 동감하지만 이제 회기일정이라든지 의회발전이라든지 모든 것을 비교해 볼 때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회의를 진행해 주시고 상임위원장 선출을 해주실 것을 동의합니다.  이상입니다.
      (최금손 의원  의석에서 - 동의합니다.)
      (최동민 의원  의석에서 - 동의합니다.)
○의장 이창비   추윤구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의회라는 게 한 분의 의사도 우리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제 생각으로 오재중의원님께 하나 제안을 하겠습니다. 지금 바로 밖에 나가셔서 허운회의원님과 상의를, 통화를 해 보세요.  이렇게 연결을 했을 때 모레 개회식에 참석하실건가, 만약에 참석하시지 않겠다고 그러면 회의를 진행을 해서 이대로 끝마치겠고, 그렇게 연결을 해주면 개원식에 참석을 하시겠다면, 우리가 기다리는 것도 미덕입니다.  잠깐 정회를 하고 한 번 더 오재중의원님! 그 쪽으로 연락 닿는대로 답을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05분회의중지)
(15시09분계속개의)
○의장 이창비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재중의원님께서 아까 제안하신 그 결과를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재중의원   오재중의원입니다.  허운회선배님은 핸드폰이 없으므로 통화가 되지 않아서 허운회측 오재천의원과 핸드폰으로 조금전에 통화를 했습니다.  제가 제 의견을 의장님이 본회의에서 이렇게 상정했으니 간곡하게 부탁했으나 참여의사가 전혀 없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참여는 안하지만 우리가 오늘 이대로 진행이 되지만, 우리 각자 의원님께서 각자 친분이 계시다면 개원식에 허운회측 선배님들, 이하 의원들을 설득해서 다 참석해가지고 성스러운 개원식이 되기를 여러분들께서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장 이창비   오재중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재중의원님이 특별히 더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상임위원장 선거는 위원회조례 제6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 의장·부의장선거의 예에 준하여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감표위원님을 지명하겠습니다.  감표위원은 부의장선거시 감표위원을 다시 지명합니다.  다만, 최금손부의장님을 대신해 나종한의원님으로 교체하겠습니다. 
  그러면 감표위원이신 김선갑의원님, 최동민의원님, 조길행의원님, 나종한의원님은 앞으로 나오셔서 수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상임위원장 중 의회운영위원장 선거부터 실시하겠습니다.  투표에 앞서 투표방법에 대하여 의사계장으로부터 간단한 설명을 듣고 투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계장 나오셔서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계장 강선태   의사계장입니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선거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선자 결정 및 투표방법은 의장·부의장선거방법과 동일합니다.  다만 소관상임위원회 위원외의 성명을 기재하면 무효처리됨을 알려드립니다.  
  기표소 내부에는 필기구를 비치하였고, 참고로 상임위원장 명단과 견본용 투표용지를 부착하였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간단하게 설명드렸습니다. 
  그러면 감표위원께서는 기표소 및 명패함과 투표함 내부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투표함 및 기표소 확인)
  그러면 지금부터 투표하실 의원님을 호명하겠습니다.  의원님 호명순서는 동 순서에 의해서 하겠습니다. 
(15시13분투표개시)
      (의사계장 : 의원성명 호명)
○의장 이창비   더 이상 투표를 안 하신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투표를 다 하셨으면 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5시18분투표종료)
      (투표함 및 명패함 폐함)
  먼저 명패수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확인한 바 9매로 맞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개함하도록 하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용지를 확인한 바 9매로 이상이 없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투표용지를 확인하고 개표결과를 집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의회운영위원장 선거 총 투표수 9표 중 의원님들의 투표수는 김선갑의원이 9표입니다.  따라서 김선갑의원이 재석의원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하였기에 김선갑의원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이창비   그러면 이어서 의회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되신 김선갑의원님 나오셔서 인사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운영위원장 김선갑   존경하는 이창비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번 광진구 3대 의회 원구성에서 연륜이나 경륜면에서 일천한 본의원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여 주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이번 원구성에서 비주류측의 불참으로 인하여 투표가 진행된 것에 대해서 참 개인적으로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헌정 이후 최대의 국난을 맞아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는 IMF관리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고통을 분담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자체도 여기에서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지방의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책임이 막중하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광진구의 재정상태가 열악하다는 것은 우리 모두 다 인식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미 본청으로부터 지원받는 조정교부금이 지금 현재 120억이 감액됐습니다.  이것은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등록세와 취득세가 세수감소로 인하여 서울 25개 자치구 동일하게 지금 감액편성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광진구는 연말까지 가게 되면 약 178억이 감액될 예상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열악한 재정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느냐가 우리의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라고 본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2대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해서 여러 의원님의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타지방의회의 운영과 또 내실있는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 의사일정을 잡을 때는 여러 의원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서 의사일정을 잡을 것입니다.
  두 번째는 우리 사무국이 그 동안에 나름대로는 우리 의원님들을 보좌하기 위해서 고생을 많이 해 왔습니다.  하지만 일부는 복지부동한 면도 없지 않았다고 봅니다.  저는 우리 사무국내의 직제에 따라서 자기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게끔 때로는 격려와 함께 때로는 질책도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끝으로 대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우리 이창비 의장님을 중심으로 우리 의원님들의 위상이 손상되지 않도록 각종 행사의 의전문제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를 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 선배 의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다시 한 번 본의원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여러 의원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창비   김선갑의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번에 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되신 김선갑의원님께 모든 의원들을 대신해서 축하를 드립니다.
  다음은 총무재무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겠습니다.  투표에 앞서 투표진행 방법에 대하여 의사계장으로부터 간단한 설명을 듣고 투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계장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계장 강선태   의사계장입니다.  총무재무위원장 선거는 방금 전 운영위원장 선거방법과 동일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투표하실 의원님을 호명하겠습니다.  의원님 호명순서는 동순서로 하겠습니다.
  조금 전 감표위원님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15시27분투표개시)
      (의사계장 : 의원성명 호명)
○의장 이창비   더 이상 투표를 안 하신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투표를 다 하셨으면 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5시31분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먼저 명패수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확인한 바 9매로 맞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개함하도록 하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용지를 확인한 바 9매로 이상이 없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투표용지를 확인하고 개표결과를 집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무재무위원장 선거의 총 투표수 9표중 의원님들의 득표수는 조길행의원이 9표입니다.  따라서 조길행의원이 재석의원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하였기에 조길행의원이 총무재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총무재무위원장으로 당선되신 조길행의원님!  나오셔서 인사말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재무위원장 조길행   노유1동 조길행 구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창비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총무재무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1세기를 목전에 두고 새롭게 구성된 제3대 광진구의회는 매우 중요한 의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총무재무위원장으로서 겸손한 자세로 의장님을 보필하고 선배·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최대한 지원하는데 노력하고자 합니다.
  우리 구의회는 헌법상 보장된 최고의 의사결정기관이자, 민의의 1차적 수렴기관입니다.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임기동안 서로 화합하고 단합된 자세로 광진구의회가 생산적이고 모범적인 구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당부드립니다. 
  훌륭하신 의원님들이 많으심에도 불구하고 저를 총무재무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다시금 감사드리며, 우리 구의회가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하여 주민의 권익을 신장시키는 민의의 전당으로 굳건히 자리하도록 총무재무위원장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창비   조길행위원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총무재무위원장에 당선되심을 전의원을 대표해서 축하를 드립니다.  
  다음은 시민건설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겠습니다.  투표에 앞서 투표진행 방법에 대하여 의사계장으로부터 간단한 설명을 듣고 투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계장 나오셔서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계장 강선태   의사계장입니다.  시민건설위원장 선거는 방금전 운영위원장 선거방법과 동일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투표하실 의원님을 호명하겠습니다.  의원님 호명순서는 동순서에 의하여 하겠습니다. 
(15시37분투표시작)
      (의사계장: 의원성명 호명)
○의장 이창비   더 이상 투표를 안 하신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투표를 다 하셨으면 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5시40분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먼저 명패수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확인한 바 9매로 맞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개함하도록 하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용지를 확인한 바 9매로 이상이 없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투표용지를 확인하고 개표결과를 집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시민건설위원장 선거의 총 투표수 9표중 김광일의원님이 9표입니다.  따라서 김광일의원이 재석의원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하였기에 김광일의원이 시민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시민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신 김광일의원님! 나오셔서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건설위원장 김광일   존경하는 이창비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곡1동 출신 김광일의원입니다.  
  제3대 광진구의회가 개원함에 있어 원구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여러 동료의원들의 성원으로 시민건설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시민건설위원회는 시민과 직결되는 광범위한 위원회로써 우리 구민의 밀접한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입니다.
  앞으로 시민건설위원으로 일하실 의원님들과 항상 상의하고 협력하며 충분한 토의를 거쳐 40만 광진구 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이 자리를 빌어 약속을 드립니다. 
  끝으로 여러 훌륭하신 선배·동료 의원님들이 많으심에도 불구하고 선출해 주신 여러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열심히 일하는 위원장이 되기를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창비   김광일위원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에 당선되신 시민건설위원장 김광일위원님께 우리 의원 모두를 대신해서 축하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상으로 세 분의 상임위원장 선출을 모두 끝마쳤습니다.  오늘 선출되신 상임위원장께서는 항상 동료의원님들과 협의하고 소속의원님들의 아낌없는 협조하에 활기찬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을 잘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선출되신 상임위원장께서는 빠른 시일내에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의하여 간사를 선출함으로써 향후 운영에 원활을 기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늘 회의를 진행하면서 참으로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여러 의원님께서도 같은 생각을 하였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 의장단 선출을 둘러싸고 수일동안 우리가 인내를 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만 끝내는 합의도출을 해 내지 않고 일곱 분의 의원님들은 귀가를 하였습니다. 
  아무리 민의의 전당에서 의원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또 국회가 그렇게 하기 때문에 우리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러지 않아야 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구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하루도 마음을 게을리 하지 않고 어떻게 해야 이 경제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 어떻게 실업자를 더 최소화해서 우리의 살기좋은 광진구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해야 되는 이때에 참으로 유감스럽습니다. 
  오늘 선출되신 위원장님!  다시 부탁을 드립니다.  소속 의원님들을 개별로 만나셔서 넓은 가슴으로 한 분 한 분 설득하셔서 월요일 개원식에 참석하도록 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물론 지금에 마음 같아서는 그 분들이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제가 사회활동을 하면서 여러 단체의 선거를 지켜봤습니다만 우리 여성들이 하는 여성단체의 선거도 이렇게 파행되고 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내가 원하는 게 안되면 집단행동으로 의회를 상처를 내고 문제를 제기해서 무엇을 얻겠다고 하는 생각은 앞으로는 지양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오늘 회의를 이것으로 마치고 제7차 본회의는 7월 20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49분산회)

○ 출석의원 16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