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회 서울특별시광진구의회(제1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 제 2 호
  • 광진구의회사무국


일  시  2022년 10월 11일(화) 11시 00분

의사일정(제2차본회의)
 1. 구정질문의 건

부의된 안건
 ❍5분 자유발언(고상순․이동길 의원)
 1. 구정질문의 건

(11시04분개의)
○의장 추윤구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5회 광진구의회 제1차정례회 회기중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안, 예산안 등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5분 자유발언(고상순․이동길 의원) 
(11시05분)
○의장 추윤구   그러면 구정질문에 앞서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회의규칙 제39조의 규정에 따라 5분 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고상순 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5분 이내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상순의원   존경하는 34만 광진구민 여러분! 추윤구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경호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진구의회 고상순 의원입니다. 
  저는 이번 제255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광진구의 비효율적 예산집행 사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PPT 자료를 화면에 띄우고)
  앞쪽에 있는 화면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쭉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비효율적인 예산 사용 사례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화면에 나오는 것이 현재 중랑천 산책로에 설치되어 있는 공중화장실 현황입니다. 
  2010년부터 올해 치수과에서 설치한 것까지 총 3개소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문화체육과에서도 주민 민원이 있어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합니다. 이미 설치는 되어 있고 전기공사만 남아 있는 상태라고 들었습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2022년 한 해 중랑천 화장실 설치에 사용된 예산을 보시면 4,000만원이 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본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재 제방길 화장실 3개소는 모두 도보로 2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문화체육과에서 신규로 설치 중인 화장실도 기존 공중화장실들과 1~2분 정도 거리 내에 있습니다.
  본 의원은 주민 요청으로 인하여, 그리고 주민의 편의를 위하여 공중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을 지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기존 설치물들과의 거리, 예산 사용의 우선순위 등을 고려하여 우리구 예산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022년 광진구에 2,000만원 미만 수의계약 현황을 보시면 총 192건 중 관내 업체 계약 건수는 30%에 불과합니다. 
  본 의원이 관내 업체 계약이 저조한 이유에 대하여 조사해 보니, 먼저 관내 소규모 업체들은 거의 1인기업으로서 조달청 나라장터 가입절차부터 많이들 어려워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가격 협상이 금액 위주로 일률적인 퍼센트를 적용하다 보니 소규모 업체들에게는 공사 대비 금액이 적정하지 않습니다. 
  물론 법적으로 정해진 절차와 서류들이 필요하겠지만 원스톱시스템 내지는 쉽게 알 수 있는 안내팜플렛 배포, 전담 직원 배치, 인센티브 부여 등 다각도로 우리 관내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루트를 마련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광진구가 발주하는 사업의 수의계약 건에 한해서라도 관내 업체와 계약할 경우 관내 업체는 그 사업을 발판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에도 큰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가지 안에 대해서는 모두 말씀을 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시간이 남았으니까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9대 의회에 입성한 지 100일이 지났습니다. 100일은 어려운 고비를 잘 넘겼다는 뜻에서 특별히 축하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의회에 들어오기 전에 누구보다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면서 34만 광진구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외치며 들어왔습니다. 들어와서도 여전히 행사 인사말씀에 ‘34만 광진구민을 위하여’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들어와 보니 여와 야, 나와 너만 있고 우리 34만 구민은 온데간데없다는 것을 느낀 100일이었습니다. 
  우리 구민분들께 죄송하고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힘이 들었습니다. 
  우리모두가 하나가 되어 초심으로 돌아가 진정한 협치를 이룰 때 34만 구민이 행복해지실 거라 믿습니다. 
  우리 열네 분의 의원님들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셔서 진정한 한마음이 되길 소원해 보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광진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추윤구   고상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동길 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5분 이내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동길의원   존경하는 35만 광진구민 여러분! 추윤구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경호 구청장님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의 1·3동, 자양 1·2동 다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동길 의원입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제9대 의회 개원과 민선8기의 출범이 어느덧 103일을 넘어가는 현시점에서 향후 의회와 집행부 간 원활한 협치를 위한 구청장님의 의지를 재차 확인하고 실질적인 의사소통 강화를 촉구하기 위함입니다. 
  김경호 구청장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구민 여러분께 내걸었던 5대 핵심 공약을 기억하십니까? 
  바로 2040 광진플랜 수립 및 양질의 주택 공급, 지하철 2호선 지상 구간 지하화 추진 구체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지원 강화, 광진발전 소통위원회 구성 운영입니다. 
  지난 7월 1일 출범한 민선8기는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이라는 비전 아래 광진발전소통위원회 설치를 1호 결재한 바 있습니다.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광진발전소통위원회 운영을 담기도 했습니다. 민선8기 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가 소통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본 의원은 이 대목에서 구청장님께 묻고 싶습니다. 
  구청장님이 생각하는 소통의 대상은 무엇입니까? 구민과의 소통입니까? 언론과의 소통입니까? 아니면 의회와의 소통입니까? 서울시 중앙정부와의 소통입니까? 
  저는 서울시 중앙정부와 잘 소통하기 위해서는 구청장님이 직접 발 벗고 나설 수 있고 지역주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서울시 의원, 국회의원과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청장님께서는 서울시 의원, 국회의원과 소통하고 있습니까? 당정 협의는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나요? 
  구청장님! 구민 여러분께 내건 공약을 현실화하고 안정적으로 구정을 운영하기 위해서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2023년 예산안 총액이 얼마인지 알고 계십니까? 
  제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5.2% 늘어난 639조원입니다. 
  그렇다면 그중 지방교부세는 얼마나 증액됐는지, 총액이 얼마인지, 알고 계십니까? 
  제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내년도 지방교부세는 75조 2,883억원으로 올해보다 10조원 이상 증가해 지자체 예산 또한 크게 증액될 전망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통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조양자 기획예산과장님! 2023년도 중앙정부 지방교부세,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그리고 서울시 예산 중 광진구 지역현안과 관련된 예산이 있다면 항목별로 면밀히 파악하여 차주까지 대면보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님! 지난 8월 18일까지 2주에 한 번씩 관내 15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 청소를 진행하고 있으시죠?
  이는 안전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청 운영 철학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는데, 맞습니까? 
  그렇다면 본 의원은 구청장님께 한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청장님께서 직접 15개 동을 순회하며 골목 청소를 하시는 것도 좋지만 지속성과 현실성을 고려하여 현재 주 3회 실시하고 있는 쓰레기 배출을 주 5회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지역주민께서 요구하고 있는 바이기도 합니다. 예산확보만 가능하다면 충분히 현실화할 수 있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김경호 구청장님께서 30여년간 서울시 주요 부서에서 도시행정 전문가로서 풍부한 근무 경험을 쌓은 바 있기에 소통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만들어가기 위한 실질적인 소통과 협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저 또한 광진구의회 추윤구 의장님을 비롯한 열두 분의 의원님들과 함께 의회와 집행부 간 원활한 협치를 통한 광진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중역 이상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진구 의원님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 여러분! 청장님을 비롯한 광진구청 공무원 여러분! 소통을 위한 협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주십시오. 
  이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추윤구   이동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1. 구정질문의 건 
(11시17분)
○의장 추윤구   그럼 의사일정 제1항 구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기에는 김상배 의원님, 장길천 의원님, 김미영 의원님 이상 세 분이 구정질문을 신청하셨습니다. 
  구정질문은 광진구의회 회의규칙 제80조의 규정에 따라 일괄질문, 일괄답변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이미 제출하신 질문요지를 중심으로 20분 이내의 시간에 질문을 마쳐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김상배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1시18분질문시작)
김상배의원   존경하는 34만 광진구민 여러분! 추윤구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민의 행복을 위해 애쓰시는 김경호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라 선거구 자양3동, 자양4동, 화양동 국민의힘 김상배 의원입니다. 
  제255회 정례회 회기 중 구정질문을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두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건대입구 로데오거리 조형물과 시설물 관련입니다. 
  건대입구 로데오거리는 서울의 대표적인 대학 상권입니다. 초기에는 의류 상권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식당가로 변했습니다. 변화에 발맞추어 조형물, 조명 등 로데오거리의 시설물들을 개선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도 여전히 20여년 전에 있던 조형물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는 담당 과가 불분명하다는 회신을 했습니다. 
  이후 거듭된 질문으로 다시 확인한 바에 따르면 담당 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월 전기료를 납부하면서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본 의원이 요구한 자료에 따르면 2002년도에 로데오거리 공사가 완료되었고 2003년도에 조형물 관리부서가 건축행정과에서 도로과로 이관되었습니다. 게다가 야간 조명에 따른 전기료까지 매월 부과돼 오고 있었습니다. 
  자료화면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PPT 자료 화면을 보며)
  지금은 옷가게가 다 없어지고 식당가로 변했음에도 사진 속의 조형물을 보시면 알아보기도 어려운 문구와 함께 의류, 정장, 스포츠용품을 판매하는 쇼핑타운이라고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조형물 아래에는 자료 사진과 같이 쓰레기봉투가 쌓여있는 등 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로데오거리 상가 발전을 위한 조형물 등 개선 대책이 있으신지요? 
  이 문제에 대한 개선을 본 의원은 건의하며 상인회 및 주민과 상의 등을 통해 성실히 답변해 주실 것을 바라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화양초등학교 폐교 이후 활용방안에 대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화양초등학교 폐교 결정 관련 자료를 보면 2021년 1월 폐교부지 활용과 관련해서 학부모 의견을 수용하고 2022년 2월 통폐합을 확정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인근에 초등학교가 없는 상황에서 학교를 통폐합했어야 했나 하는 강한 의문이 듭니다. 
  폐교를 결정하기에 앞서 학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개선한다거나 다른 활용 방법을 모색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구도심은 학교가 폐교될 위기에 처한 반면 신도심은 학교가 부족하거나 학급 내 학생이 기준보다 많은 상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충남 보령시 앞바다 작은 섬 녹도에 위치한 청파초등학교 분교 사례가 있습니다. 
  청파초등학교 분교는 초등학생 단 한 명을 위해 다시 문을 열었고 5년이 지난 지금 되레 학생이 늘어서 10명이 넘는 학생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화양초등학교에는 총 81명의 학생이 있습니다. 80여 명의 어린 학생들의 학습권을 생각할 때 폐교가 불가피한 결정이었는지 의문이 듭니다. 
  또한 폐교 결정에 따라 현재 재학중인 80여 명의 학생은 6차선, 7차선의 큰 도로를 건너 아이들 걸음으로 20분이 넘는 성수초등학교 또는 장안초등학교로 전학을 가야만 합니다.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입장에서는 걱정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학생들과 학부모에 대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화양초 주변은 대부분 원룸입니다. 이곳이 젊은 부부의 삶의 터전으로 적합할까요? 투룸이나 신혼부부 임대주택 등 신혼부부가 살고 싶고, 살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장기적으로는 더 많은 아이들이 지역에 거주하고 화양초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여지가 없었을까요? 
  지금 당장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이라도 아파트가 들어서고 환경이 개선되면 학교를 새로 지어야 합니다. 
  국가적으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금 전학 가는 화양초등학교 학생들,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한 통학을 위해 구의 역할은 무엇이 있을지 많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화양동의 어린 학생들을 보호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주민이 원하는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선순환 구조와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차원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해 화양동의 발전과 환경개선의 방향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고민하여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경청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광진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25분질문종료)
○의장 추윤구   김상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는 장길천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1시26분질문시작)
장길천의원   존경하는 35만 2,000 광진구민 여러분! 추윤구 의장님과 13명의 동료의원 여러분! 김경호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 그리고 오늘 방청을 위해 참석해 주고 계시는 언론사, 시민단체, 구민과 지금 이 시간 IPTV를 통해 시청하고 계시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광진구 라선거구 자양3동, 자양4동, 화양동 지역구에 장길천 의원이자 의회에서는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있는 의회운영위원장입니다. 
  오늘 구정질문에 앞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의료진과 방역단체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내하고 계시는 구민 여러분께도 감사함과 송구함을 표하는 바입니다. 
  오늘 구정질문 내용은 9월 24일 개최했던 광나루어울마당 행사 결과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다루고자 합니다. 
  어느 행사든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는 결과에 대한 평가가 있기 마련입니다. 
  광나루어울마당 축제 또한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각양각처의 구민들로부터 볼멘소리와 질타에 대한 댓글 그리고 의회까지 방문하여 행사 결과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또한 오늘도 방청을 위해 뒤에서 방청하고 계십니다. 
  이에 본 의원은 다방면의 구민들을 만나 후담 얘기를 듣고 다시 현장조사와 해당 부서를 통해 자료를 취합했습니다. 
  질문에 앞서 가수와 관객과의 이해를 구하고자 약 1분짜리 동영상을 준비했습니다. 
     (PPT 영상자료를 화면에 띄우고)
  우리의 몸은 70%의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의 저자 에모토 마사루 박사는 물과 파동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자입니다. 
  박사는 물이 말과 글 그리고 음악 등에 따라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물결정 사진을 통해 우리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주셨습니다. 
  생명의 원천이자 삶을 지탱하는데 가장 중요한 자원인 물에 대한 놀라운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11시30분동영상상영시작)
(11시31분동영상상영종료)
  잘 보셨는지요? 
  가수가 부르는 노래의 가사와 음율에 따라서도 우리의 인체에 담겨져 있는 70%의 물이 파장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PPT 자료를 화면에 띄워놓고)
  그러면 2022년도 광나루어울마당 축제 행사 결과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광나루어울마당 행사는 잘 아시겠지만 아차산 천호대로 위에 이렇게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날 내빈석 100석, 무대, 객석에서는 약 400석, 의자가 300석 해가지고 앉을 수 있는 부분은 약 500석 정도 됐고, 그날 참석한 인원은 한 2,000명이 참석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은 단 1개 있습니다. 기존의 화장실. 
  광진숲나루공원 주요 현황을 보시면 천호대로 위에 아치강판을 해놨는데 이 공법은 RC라이닝 공법으로 해가지고 약 1,100억 정도의 예산을 들여 가지고 했습니다.    이걸 지탱하는 하중의 부분은 적용 하중은 3,910Kpa, 이걸 환산하면 건축공학으로 1Kpa 10분의1로 환산을 하면 1t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391t이 되겠지요? 그래서 우리 남자 성인, 68.5㎏ 성인 한 6,000명이 올라가더라도 안전하다는 그런 부분입니다. 
  이걸 참고하기 위해서 예를 하나 들어 드리겠습니다. 
  이런 공법은 여러 군데가 있는데 제가 하나, 조계산의 선암사 승선교를 참조를 했습니다. 
     (PPT 자료 화면을 가리키며)
  이 아치가 라이닝 공법입니다. 이렇게 둥그스름하게. 여기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돌과 돌이 마주치면서 그 하중을 분산시키는 공법을 한 것이 우리 천호대교 덮개를 해놓은 부분입니다. 
  본 의원이 이 부분을 얘기하는 부분은 아까도 6,000명 정도가 올라가더라도 안전하다 하는 부분을 말씀드리기 위해서 참고사항으로 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그날 참석한 인원은 한 2,000명 정도 됐습니다. 안전관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초대를 못 했다고 제가 얘기를 들었습니다. 
  우리 광진구는 인구 연령대가 50대가 13만 4,000명 정도, 퍼센트로 하면 약 38.2%에 해당됩니다. 
  그날 그 자리에 오신 대다수의 우리 구민들은 50대 이상, 60대, 70대가 다 참석한 걸로 집계가 됐습니다. 
  우리 광진구 어울마당 행사는 2018년도, 2019년도까지 행사를 치르고, 코로나19로 인해 가지고 행사를 치르지 못하다가 2022년 9월 24일 광진숲나루에서 가수 채연, 정동원 초청을 해서 약 1억의 예산을 편성해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그날 행사 전경 무대입니다. 앞의 무대, 내빈석, 주민석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날 초대 가수는 채연이 오후 3시 이후부터 약 1시간 동안 6곡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우리 구민들이 가장 보고싶어 했던 정동원 가수가 부른 노래는 약 30분 동안 6곡을 불렀고, 이 중에 그래도 가슴에 와닿는다 하는 노래가 트로트로 ‘오빠만 믿어’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물론 팬클럽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노래가 가슴에 와닿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의 의도하고는 상관없이 부른 노래로 이렇게 평가가 됐습니다. 
  문제점을 한 4가지로 분류를 해봤습니다. 첫째, 가장 문제가 됐던 부분은 자리 배치, 팬클럽, 화장실, 시상식. 소관은 문화체육과입니다. 
  자리 배치, 팬클럽, 화장실, 시상식 이러한 부분이 4가지가 잘못되다 보니까 불만이 토로돼 있고, 지금도 현장에 나가서 동네에 가보면 이 내용에 대해서 어르신들이나 그 날 방문했던 분들이 그 행사의 결과에 관해서 불만을 토로하고 계십니다.
  개별 항목별 문제점을 지적해 보겠습니다. 
  자리 배치, 공연장 무대 앞 출입구 차단으로 인해서 앞에 빈 좌석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민 위주 자리 배치가 전무했고, 그리고 2개 동에 1개 천막 설치로 인해서 음식물을 배부하는 공간이 부족했습니다. 천막 하나에 1개 동이 아니라 천막 하나에 2개 동을 넣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공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팬클럽 위주의 공연을 실시했습니다. 팬클럽 ‘우주총동원’, 이 팬클럽이 중간 자리를 다 확보했습니다. 
  이따가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팬밖에 없는, 팬클럽 회원만 바라보고 정동원 가수가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참석했던 50대, 60대, 70대 관련된 트로트에 관련된 노래가 전무했다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화장실 부분입니다. 기존 화장실 1개의 활용으로 간이화장실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남자는 노상방뇨를 실시했고, 여성은 남자화장실에 진입을 하려고 했지만 통제를 했습니다. 못 들어갔습니다. 
  시상식. 구민 표창 시상, 구청장님이 당연히 하셔야 되는 거 맞습니다. 
  그러나 노래자랑 참가팀이 총 15개 동에서 최우수상부터 인기상까지 4개의 상에 7명이 상을 받았을 때 모두가 구청장님 혼자 단독으로 시상을 했습니다. 
  네 가지 부분에 대해서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행사장 자리 배치 문제점 얘기했죠? 가운데, 가장 가운데 녹색으로 된 부분이 누구냐 하면 이게 다 정동원 가수의 다 팬카페입니다. ‘우주총동원’ 팬카페. 여기에 다 밀집돼 있죠? 
  앞에는 다 비어 있습니다. 내빈들이 다 가고 난 이후에 자리가 다 비어 있습니다.  여기에 진입을 하려고 했지만 차단을 해가지고 주민들은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자, 우리 광진구 주민들은 다 어디 있었냐? 이 뒤에 있습니다. 이 뒤에 있고, 이 천막에 이렇게 좀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이쪽의 천막에.
  아까도 말씀드린 거와 마찬가지로 천막 1개당 2개 동에서 음식을 준비하다 보니까 자리도 앉을 곳도 없고, 어디 가서 음식을 먹을 수도 없고, 하는 그런 불만에서 소리가 많았습니다.
 다음 틀어보세요.
(11시39분녹음음성출력시작)
(11시40분녹음음성출력종료)
  의회를 방문해서 이 행사 진행 과정에 가수가 와가지고 우리하고 커뮤니케이션이 안 맞는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했던 부분이고요. 그날 세 명이 오셔서 의회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오늘도 저 뒤에서 지금 방청을 하고 계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PPT 자료를 화면을 띄워놓고)
  그날 청장님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다 인사를 하는 과정이신데 이렇게 화양동, 군자동. 화양동하고 군자동하고 이렇게 묶어놓고 하면 물론 교류하는 데는 좋을지 몰라도 사실은 잘 모릅니다. 
  예를 들어서 화양동은 자양동하고 어우러져 있기 때문에 그런데요. 자양4동하고 옆에 다른 동인데 공간이 너무 협소해 가지고 어디 앉을 곳도 없고 음식을 배분하는데, 이 뒤에서 하는데 어려움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 테이블을 사람들이 오고 가는 도로가에다가 놓다 보니까 사실은 어려움이 있었고 한 부분입니다. 
  물론 공간이 협소해서 그런 부분은 충분히 이해를 하지만 우리가 이러한 천막, 각  동마다 천막을 배치할 때는 어느 정도 오는 인원이라든가 그런 걸 감안해서 준비했더라면 오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음식도 들면서 대화도 나눌 수 있는데 그런 공간이 협소했습니다. 
  다음은 팬클럽의 공연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겠습니다. 
  가수 정동원, 저는 사실 음악에 대해서 조예가 깊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정동원이라는 가수가 누군가 해서 검색, 클릭도 해봤고 음악도 한번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트로트를 역시 잘하더라고요, 13살 때부터 하는 걸 제가 봤는데. 
  그런데 이 팬클럽만 보고 노래를 불렀다고 하더라고요. 본 의원은 개회식만 참석하고 갔는데, 몰랐는데 우리 주민들이 그럽니다. 
  아까 말씀드린 바와 마찬가지로 팬클럽 여기 있고 나중에 온 팬클럽은 이 왼쪽에 다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무대에서 이쪽에 온 팬클럽만 보고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사실이 그런지는 모르지만 주민들의 얘기입니다. 
  이게 팬클럽, 정동원의 팬클럽이 ‘우주총동원’이라는 게 여기 있습니다. ‘우주총동원’. 여기 팬클럽들이 다 있는데, 물론 가수가 오면 팬클럽이 와서 응원을 해주는 건 맞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죠. 
  그런데 이 행사 자체는 우리 광진구민을 위한 행사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 우리 구민들이 다 앉아있어야 하는데, 물론 이 중에는 우리 광진구민도 포함되어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제가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광진숲나루 주변 화장실 배치도입니다. 
  광진숲나루 주변에는 화장실이 여기 있고 두 번째 화장실은 양진중학교에 있고 세 번째는 구의공원에 있고 네 번째는 아차산배수지 체육공원에 있습니다. 거리가 너무 멉니다. 너무 멀어서 화장실을 갈 수가 없어요. 굉장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한번 현장을 가서 화장실을 가보니까 기존에 있는 화장실이 있고 그날 줄을 굉장히 많이 서있었는데 남자화장실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공무원들이 차단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부분. 그런 건 잘한 거죠. 왜냐하면 남자화장실에 여성이 들어가면 문제점을 일으킬 수도 있고 하니까. 
  그런데 문제는 간이화장실을 설치하지 못했던, 그런 걸 예견하지 못했던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해당 과에서도 잘못된 부분을 갖다 충분히 시인을 했고 앞으로 그러지 않겠다고 제가 확답을 받은 부분입니다. 
  이것도 화장실의 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데 소리가 잘 안 들리는 겁니다. 들어보세요. 
(11시42분녹음음성출력시작)
(11시43분녹음음성출력종료)
  그다음에는 마지막으로 단독 시상식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단체가 4개에 7개의 시상을 했습니다. 
  그래서 최우수상이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인기상 1명 해서 총 7명인데 구청장님께서 다 시상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연말에 가면 인기대상, 무슨 대상 할 때 각자 이렇게 나눠서 하고 어디 단체는 나중에 하고 그다음에 최종적으로 그 행사를 진행한 구청장님께서 가장 좋은 최우수상을 시상하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는 예를 들어서 인기상,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을 구청장님이 다 시상을 했습니다. 
  시상을 했다는 문제가 아니라 상을 줄 때도 나눠서, 예를 들어 그 자리에 참석한 내빈이, 마지막까지 참석한 내빈하고 나눠서 시상을 하면 청장님이 상을 주는 부분에 대해서도, 우수상 부분에 대해서도 더 품위가 있어 보이고 또 나눠서 하다 보면 그 부분에 주는 분도 나름대로 품위가 있어야 하는 부분인데 이런 부분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은 2022년도 광진예술제 통통 튀는 주민 한마당을 짤막짤막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잘된 부분입니다. 
  광진예술제는 지금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월 27일까지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장은 618석이고 그날 들어갔던, 지금 진행하는 예산은 약 한 8,000만원 정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석했던 가수는 김연자, 신인선, 홍지민, 그다음 MC로 박준형이 있습니다. 
(11시44분동영상상영시작)
(11시45분동영상상영종료)
  본 의원이 김연자 동영상을 들려드린 부분은 노래를 들으라는 게 아니라 박수 소리가 처음과 끝에 계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부분하고, 그다음에 지금도 보면 계속적으로 박수를 치고 있고, 
  또 봐주실래요? 여기도 열광하는 부분입니다. 김연자라는 어느 정도 인기가수라고 하는 부분이지만 본인이 부르는 노래 곡목 자체가 그 자리에 참석했던 우리 구민들하고 커뮤니케이션이 맞기 때문에 처음과 끝에 계속적으로 박수를 해주고 열광을 했던 부분입니다. 
  비단 제가 여기에는 김연자 가수만 넣었지만 그날 참석했던 뮤지컬 배우 홍지민, 그다음에 신인선 그분도 끝까지 박수를 치면서 나름대로 흥을 돋우면서 활동을 했습니다. 
  단지 좀 아쉬운 부분은 8,000만원 예산에 600명 정도 참석하는 예산적인 부분에는 한번 개선이 필요하다는 부분을, 그날 제가 참석했을 때 우리 문화재단 사장님께서도 8,000만원 예산에 많은 한 2,000명, 3,000명이 모일 수 있는 공간으로 가서 이런 가수들을 초대하면 좋겠다는 부분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산 대비 관객수가 다 들어가지 못하는 부분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자양4동에 통통 튀는 주민소통 한마당 축제입니다. 엊그저께 이루어진 부분인데요. 
  여기에 우리가, 
     (직원을 향해서)
  다시 한번 뒤로 돌려줄래요? 
  ‘구민과 주민들이 함께 가는’ 동영상이요. 
(11시47분동영상상영시작)
(11시48분동영상상영종료)
  본 의원이 이 부분을 촬영한 건 주민과 가수가 한마음으로 일치가 돼서 나름대로 그 부분에 대해서 자기가 그만큼 쌓였던, 억압적인 부분이라 표현하기는 뭐하지만 내 몸 스트레스도 풀고 그 가수와 나하고 커뮤니케이션이 되면서 흥에 겨운 그런 자리를 마련하는 부분이 예산 대비 중요하다는 걸 말씀드리고자 하는 부분입니다. 
  특히나 여기 자양4동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집행부 예산으로 한 1,300만원 지원을 해줬고 자체 예산으로 물품비용 현금 해서 1,500만원 해서 약 2,800만원 정도 들어갔는데 적어도 1개 동에 행사를 치르려고 하면 약 3,000만원 정도가 있어야 그 지역 동에 제대로 된 행사를 치를 수 있으니까 2023년도 예산편성 할 때 우리 동 축제 예산에는 참고를 해 주셨으면 하는 부분에서 보고를 드린 부분입니다. 
  끝으로 본 의원이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한번 나름대로 고민을 해봤는데요. 집행부에서는 이 부분을 참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행사 준비 개선사항으로 무대 장소 및 자리 배치, 구민의 선호도에 맞는 가수 섭외, 간이화장실 확보, 표창 시상자 다변화입니다. 
  향후 개선방안으로 대안으로서 본 의원이 생각을 해봤습니다. 
  야외공연 장소는 우리 광진구는 다른 구에 비해서 한강이 있고, 아차산이 있고 어린이대공원이 있습니다.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너무나 좋습니다. 야외공연 장소로 한강 분수광장 얼마나 좋습니까? 거기에는 약 한 2,00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오세훈 시장이 르네상스 그런 걸 해서 만들어놓은 좋은 장소가 있어요. 그런 장소를 우리는 한 번도 활용을 못했습니다. 
  두 번째는 어린이대공원 축구장, 축구장에서 하고 주변 라운딩으로 충분히 각 동에 천막을 설치하고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제가 한 10년 전에 거기에서 청소년 육성행사를 했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그런 부분.
  세 번째는 자리 배치입니다. 개회식이 종료되고 나면 그 자리에 주민들이 들어가서 앉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주라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주민 선호도에 맞는 가수를 섭외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연 참석 예산, 인원을 감안해서 거기에 맞는 가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정동원 가수를 클릭해 보니까 트로트에서 유명했던 부분은 보릿고개, 고향역 같은 노래를 불러서 히트를 많이 했더라고요. 
  그날 그 가수가 그런 노래를 불러줬다고 하면 예를 들어서 많은 우리 주민들이 좋아했을 건데 그 자리에 온 팬클럽 위주로 노래를 불러주다 보니까 그런 볼멘 목소리가 컸던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화장실 확보는 거기에 맞게끔 간이화장실 설치를 하고요. 
  그다음에 표창 시상자는 행사 참석 내빈이 골고루 나눠서 줄 수 있게 배분을 해 주시고. 
  그다음에 항상 행사가 치러지면 먹거리가 뒤따라야 합니다. 그래서 먹거리 문화, 눈과 귀, 입이 즐거운, 다채로운 음식코너 조성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으로 우리 축제를 다변화시키는 게 좋지 않겠나 생각해서 본 의원은 이 부분에 대해서 질의를 했던 부분입니다. 그래서 청장님께서 이 부분을 한번 잘 검토해 주셔서 앞으로 진행되는 각종 행사에 참조를 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본 의원은 지난 8대 의회에서 가장 많은 8번의 구정질문을 통해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많은 부분에 잘못된 현장을 지적하고 개선하게 되었으며 지금도 진행되는 곳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과 예산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자전거 페달을 밟겠습니다. 
  아침저녁 공기가 제법 차갑습니다. 항상 감기 조심하시면서 건강관리 잘하시기를 바라면서 35만 2,000 모든 구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시54분질문종료)
○의장 추윤구   장길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원 여러분! 장길천 의원님이 20분 이내 질문을 하셔야 하는데 좀 길게 하셨습니다. 
  의장이 판단할 때 3년만에 각 동, 구에서 지역 특성에 맞게끔 많은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예산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지적을 잘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제 판단에 의해서 경청을 했습니다. 
  장길천 의원님이 지적한 문화예술, 기타 주민을 상대로 한 이 행사를 주민들에게 만족스럽게 해줄 필요가 있다 이런 것을 참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질문을 오래 하셨는데, 가능하면 다음부터는 질문 시간을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김미영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11시56분질문시작)
김미영의원   존경하는 34만 광진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의1·3동, 자양1·2동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김미영 의원입니다. 
  구정질문에 앞서 광진 구정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존경하는 추윤구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경호 구청장님을 비롯해 일선에서 애쓰시는 집행부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더 발전하는 광진구를 위하여 광진구의회 의원이자 주민대표로서 하는 저의 제안에 대하여 집행부에서는 경청하시어 성실하게 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 의원은 세 가지 구정 현안에 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자양1 재정비촉진구역과 신청사 건립 건, 둘째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 건, 셋째 자양5 재정비촉진구역 일대 환경조성 건입니다. 
     (PPT 자료를 화면에 띄우고)
  각 지역의 위치는 화면의 지도에서 확인되는 바로 향후 광진구 지역 발전의 거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가장 먼저 자양1 재정비촉진구역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양1 재정비 촉진구역은 자양동 680-63번지 일대로 구 동부지방법원과 KT전화국이 있던 7만 8,147㎡, 약 2만 3,681평의 부지에 연면적 50만 5,862㎡의 복합개발이 이루어지는 광진구 최대 규모의 개발사업지입니다. 
  이 사업지에는 광진구 신청사를 비롯하여 호텔, 오피스텔, 업무시설, 공공주택 등 대규모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그 중 신청사는 집합건물 중 1동에 건설되는데 토지 5,684㎡, 연면적 3만 7,093㎡ 규모로 사업비는 1,729억원입니다. 
  토지 5,684㎡와 건물 일부인 5,646㎡는 기부채납을 받으며, 나머지 건물 연면적 3만 1,447㎡는 우리구가 매입하는 방식입니다. 
  신청사 추진 방향은 보시다시피 주민편익시설 등 주민 수요를 반영하고 주민 편의와 지역 네트워크를 융합하는 방향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신청사 추진 경과는 공적률 14.4%로 현재는 신청사 공간 컨설팅 용역을 진행중입니다. 
  신청사 건물 지하2층에는 시민을 위한 시민개방 공간이 위치하게 됩니다. 해당 공간은 KT와 논의하여 지하2층 판매시설의 일부 공간 약 445평을 주민편의 공간으로 30년간 무상 개방하게 됩니다. 
  해당 공간은 현재 소통 공간, 휴게공간, 지역 홍보부스, 예술가 협업 부스, 이벤트홀, 간이무대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2021년 3차에 걸쳐 진행된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시민 개방 공간에 관하여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프로그램 등의 필요성이 제안되기도 하였습니다. 
  주민의 수요와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폭넓은 주민편의시설을 확보함으로써 광진구민이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집행부는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신청사 하부에 들어설 시민 개방 공간에 구민을 위한 미디어 교육 및 제작 지원 시설로 가칭 ‘광진구 미디어교육 지원센터’의 건립을 제안합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미디어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작금의 사회변화에 기인하고 있는 제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의 희망 직업 1순위가 1인미디어 창작자일 뿐 아니라 디지털미디어에 관한 관심은 대중적으로도 높아가고 있습니다.
  한편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며 그에 따른 정보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사회 문제화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만큼 디지털미디어 교육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향후 2023년 7월에 시민 개방 공간에 관한 운영계획을 수립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수립 과정에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미디어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광진구에는 정보 소외계층이 없도록 집행부에서는 미디어교육 지원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깊이 있게 고민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에 관한 내용입니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은 구의동 546-1번지 일대로 3만 6,704㎡ 약 1만 1,122평의 부지에 여객자동차터미널과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바로 지난주 서울시가 신세계동서울PFV와 사전협상에 착수한다는 보조자료를 낸 관내 지역발전에 매우 중요한 이슈입니다.
  사업을 세분화해 들여다보면 10월 5일자 서울시 보도자료에 강변북로 진출입 버스전용도로, 강변역 연결 데크, 한강변 보행 공간 등이 관내 공공기여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동서울터미널의 구체적인 공공기여 논의 등에 집행부는 서울시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하여 구민의 수요와 시대 변화를 고려한 공공기여에 관한 의견을 제출, 소통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주시기 바라며, 이에 본 의원은 구정 현실이 반영된 주민의 요구와 목소리를 담아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 공공기여에 관련하여 어린이전용도서관 건립을 제안합니다.
  현재 광진구는 공공도서관 총 7곳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자치구별 공공도서관 운영 개수 순위를 볼 때 우리 광진구는 총 7곳으로 14곳인 강남구의 50%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는 25개 전체 자치구 중 공동 13위에 불과합니다.
  마포구, 양천구, 송파구 등에서는 어린이도서관 및 어린이영어도서관 건립 운영으로 이미 아이들에게 양질의 독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구의 현실은 미래의 주인인 자라나는 어린이를 위한 특화된 도서관이 한 곳도 없습니다. 광진구민과 아이들이 누릴 수 있는 교육문화서비스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시지 않습니까?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 추진 경위를 보면 10월 6일부터 서울시와 민간사업자 간 사전협상이 개시된 만큼 집행부는 서울시의 사전협상 관련 동향을 긴밀하게 파악하는 등 깊이 있는 고민과 검토를 통해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이 지역통합 연계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거듭 부탁드립니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같은 대규모 개발은 우리 광진구민의 인내와 협조가 없이는 이뤄지기 어렵습니다. 
  개발에 협조하고 인내하는 구민을 위하여, 또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환원 사업으로 어린이전용도서관 건립 여부에 대하여 집행부는 실질적인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자양동 680-80 일대 자양5 재정비촉진구역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양5구역 재개발 사업은 광진구 자양동 680-81번지 일대에 5만 5,151㎡ 약 1만 6,683평을 대상으로 합니다. 
  800세대 이상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이 가능한 지역이고, 대규모 개발 사업이 이뤄지는 자양1 재정비촉진구역과도 인근에 있는 지역입니다.
  현재 이곳의 재정비사업은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토지 등 소유자의 88.4%, 면적으로는 95%의 동의율을 확보한 상황이지만 아직 사업 실행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지는 못한 실정이고 여전히 구역 내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재정비사업이 수년간 지연되고 있어 자양5구역은 시일이 갈수록 우범지대화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진과 같이 쓰레기가 쌓여 방치된 집, 번호판 떼어진 채 버려진 차량, 깨진 유리 등 현장에 방문했을 때는 성인 여성이 낮에 지나가는데도 두려움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이 일대 인근 학교와 해당 지역이 매우 가깝습니다.
  성동초등학교와 300m, 광진중학교와 310m, 양남초등학교와 387m 등 도보로 5분 내외의 거리에 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에 큰 위험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쓰레기장처럼 변해가는 주택가에서 아직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과 위험천만한 통학로를 매일같이 이용하는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제안합니다.
  집행부에서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확정된 지역일지라도 아이들과 구민, 거주하는 주민분들을 위해서 범죄예방 디자인 조성, 시민순찰대 운영, 비상벨 설치와 같이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자양5구역 재정비촉진구역의 사업실행 주체는 지역주택조합 형식으로 진행되어 구청에서 적극적인 개입을 할 수 없는 구조이지만 해당 지역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대책 마련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덧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코로나로부터의 일상의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올해의 달력도 이제 세 장 남은 10월 중턱에 와있습니다. 
  2022년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광진구민을 위해 광진구의회 14명의 의원 모두는 34만 광진구민의 대변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시07분질문종료)
○의장 추윤구   김미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모두 마치고 10월 13일 목요일 11시 제3차 본회의에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김상배 의원님, 장길천 의원님, 김미영 의원님의 질문 내용을 정확히 파악해서 성실하고 충분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한 고상순 의원님, 이동길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 내용을 잘 들으시고 참고해서 행정에 도움이 되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것으로 제255회 광진구의회 제1차정례회 회기 중 제2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회의에 참석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경호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08분산회)

○ 출석의원 13 인
  추 윤 구      신 진 호      최 일 환      김 상 희     
  허     은      김 강 산      김 미 영      이 동 길      
  김 상 배      장 길 천      전 은 혜      고 상 순    
  서 민 우    
○ 결석의원 1 인
고 양 석
○ 출석전문위원 이 경 수

○ 출석공무원 43 인
구     청      장김 경 호
행   정   국   장지 영 순
기 획 경 제 국 장안 찬 율
복   지   국   장(공  석)
안 전 환 경 국 장김 영 미
미 래 도 시 국 장최 원 석
교 통 건 설 국 장박 영 서
보   건   소   장이 희 영
홍  보  담  당 관이 재 은
총   무   과   장김 기 혁
자 치 행 정 과 장이 근 묵
민 원 여 권 과 장김 성 년
문 화 체 육 과 장이 익 성
교 육 지 원 과 장김 애 덕
스마트 정보 과 장백 경 희
기 획 예 산 과 장조 양 자
지 역 경 제 과 장이 연 식
일자리 정책 과 장박 정 화
재   무   과   장박 진 영
세  무  1  과  장김 덕 기
세  무  2  과  장김 덕 기
복 지 정 책 과 장송 선 애
사회복지장애인과장이 혜 란
어르신 복지 과 장한 미 라
가 정 복 지 과 장조 용 례
아 동 청 년 과 장강 선 경
도 시 안 전 과 장이 종 영
가 로 경 관 과 장박 정 주
청   소   과   장심 규 홍
환   경   과   장김 기 영
공 원 녹 지 과 장정 종 열
주   택   과   장진 창 근
도 시 계 획 과 장박 상 우
도 시 재 생 과 장유 영 보
건   축   과   장최 선 우
부동산 정보 과 장채 흥 석
교 통 행 정 과 장지 준 호
교 통 지 도 과 장이 종 민
도   로   과   장김 학 선
치   수   과   장이 인 규
보 건 정 책 과 장이 달 원
보 건 의 료 과 장이 민 재
건 강 관 리 과 장김 명 미
보  건  지  소 장송 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