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추윤구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1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제271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집회 경위 등에 관한 의회사무국장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조양자 안녕하십니까? 의회사무국장 조양자입니다.
제271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집회 경위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전반기 의장단 임기가 6월 3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후반기 의장단 선거와 관련하여 임시회 소집 요구가 있어 「지방자치법」 제54조 제4항에 따라 지난 6월 26일 공고를 하고 오늘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은 의장 선거의 건 등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추윤구 의사일정 제1항 제271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271회 광진구의회 임시회는 의장 선거 등을 위해 회기를 6월 28일 1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있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1시43분)
○의장 추윤구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회의규칙 제52조 제1항에 따라 제271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 두 분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두 분 의원의 선출은 지난 회기에 이어서 지역구 선거구와 의원 성명 가나다 순서에 따라 고상순 의원님과 서민우 의원님으로 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네, 김상배 의원님.
(○김상배 의원 의석에서 - 우선 광진구의회가 이렇게 시끄러운 모습을 보여드려서 바쁘신 중에 와주신 고문님들한테 일단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길에 이렇게 나붙어있는 현수막 관련해서 참 국민의힘 의원으로서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거기에 또 우리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우리당 의원들이 또 저쪽 민주당하고 합류해서 투표하는 모습이 정말 여러 가지로 참 볼상사납고 나쁜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서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자책도 하면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의힘이 이렇게 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정중히 정회를 요청합니다.)
김상배 의원님이 국민의힘 의원님들이 단합이 안 됐기 때문에 조율이 필요하다, 정회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이동길 의원님.
(○이동길 의원 의석에서 - 이동길 의원입니다.
의장 선거는 14명이 다 후보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기명이고.
그런데 조금 전에 국민의힘 원내대표께서 민주당하고 해가지고 국민의힘에서 합세해서 했다고 그러는데 그 표를 누가 찍었나 보고 얘기를 하는 건가? 이게 무기명으로 해가지고 알 수가 없다고 저는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럴 거다 해가지고 이거를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건 안 되는 거고 누가 누구를 찍었는가 모르는 게 무기명 아닙니까? 그런데 그걸 어떻게 단적으로 다 알고 있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니까 이게 매우 유감스럽고요.
그 현수막 관련해서도 그렇고, 14명의 표가 있는데 솔직히 해서 누가 누구를 찍었는가는 모릅니다, 그거는. 그런데 그걸 단적으로 해가지고 자꾸 그런 걸로 얘기하는 거는 너무 안 좋다고 생각하고요.
또 여기 방청석에 오신 분들도 이게 초대를 하셨는가, 방청하러 오셨는가 모르겠는데 좀 많은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정회를 하고 또 돌아가시고 그런 것보다는 바로 시행을 했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이동길 의원님에 대해서는 의장이 답변을 좀 해야겠습니다.
기초의회도 정당 정치입니다. 우리 광진구의회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으로 돼 있고 8대 6으로 구성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의힘에서는 이미 중앙당 시당으로부터 내려온 공문에 의해서 자율적으로 후보 선출을 하라는 그 지시가 있어서 몇 차례 소집을 요구를 해서 조율을 해가지고 후보로 추윤구를 선출을 했습니다.
그래서 김상배 의원이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 내용을 몰라서 그렇게 말씀하실 수는 있겠지만, 국민의힘 김상배 의원님께서는 이미 조율된 후보가 있는데 어떻게 또 다른 국민의힘 후보가 민주당하고 같이 해서 표가 그렇게 나오고 보니까 당연히 조율이 필요하고 해서 정회를 요청한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면서, 이동길 의원님도 교황식 선출 방법으로 다 후보가 됩니다.
그렇지만 어느 의회를 막론하고 정당 정치이기 때문에 사전에 각 당의 후보로 다 선출이 돼 있습니다.
제가 참고로 8대 때 고양석 의장님, 내가 이름 거론하는 게 그런데 항의를 해서, 손가락이 지금 여기 굽어질 정도로 내가 항의를 해가지고 내가 출마를 해서 제명당할 것을 재심을 해서 3년간 당원 정지를 당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런 것을, 정당 정치의 그 원리를 좀 아시고 이 시간부터는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동길 의원 의석에서 - 아니, 의장님! 제가 말씀드린,)
그렇게 하고,
또 방청하신 분은 제가 서두에 그랬잖아요? 이 자리는 방송 출력이 돼서 34만 구민이 다 보고 있고 기자들이 다 와 계시고 누구든지 와서, 민주주의 정치를 하고 있는 기초의회에 와서 선거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개방을 했어요. 자율적으로 스스로 오신 분들이에요.
그래서 그런 얘기 할 필요도 없는 거예요.
(○이동길 의원 의석에서 – 아니아니,)
그것은 방청하신 분들한테 모독을 하는 거예요. 그런 말을 하시지 마시고,
(○신진호 의원 의석에서 - 제가 발언권을 받았으니까.
의장님! 아까 김상배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 8명 국민의힘에서는 단체로 추윤구 의원님을 의장 후보로 하는 과정에서 지난번 투표할 때 결과를 보니까 2명의 이탈자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율이 필요하고요.
또 한 가지 아까 다른 민주당 의원님께서 무기명투표인데 어떻게 아냐고 하시지만 사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정말 말장난 같고요.
기사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언론에 난 기사에서도 한 민주당 의원이 ‘추윤구 의장의 연임보다는 전은혜 의원이 낫다’ 이런 식으로 기사가 나온 것도 있으며 그거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아니겠습니까?
그걸 표로 봐도 사실 저희들은 정한 상태에서 그 투표 결과 수만 보더라도 누군지 다 짐작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렇게 하시면 안 되고.
사실 실제적으로 지금 계속 말씀드리고 있는 게 주요 사거리나 건대사거리, 자양사거리에 지금 갑질 의혹에 대해서 또 ‘사퇴하라, 해명하라’ 이런 식으로 현수막이 나오고 있는 입장에서 민주당 의원들도 그러시면 안 됩니다, 진짜.
왜냐하면 피해자가 있고, 그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에 대한 책임이나 어떤 그런 위로는 못할 망정, 지금 당사자 의혹이 있는 그 의원에 대해서 의장으로 투표하고 의장으로 추천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모르겠고요.
이런 부분이 있으면, 이런 부분은 다 같이 14명이 의장을 뽑는 거니까 저희 국민의힘 의원들과도 상의를 하셔야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조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저희는 정회를 요청합니다.)
정회 요청하고, 또 하실 말씀,
(○이동길 의원 의석에서 - 두 가지만 바로 잡을게요. 의장님이 말씀하신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방청석에는 누구나 오실 수 있어요. 그런데 제가 오셨다고 얘기한 게 아니고, 와서 어르신들이 기다리시는데 빨리 끝내야지 정회를 해서 다시 또 날씨도 더운데 돌아가시고 그거는 아니지 않냐 그 말씀을 드렸던 거고.
그리고 또 한 가지는 국민의힘에서 의장님을 추천해서 이렇게 했다는데 저는 국민의힘을 한 번도 안 해봐서 몰라요. 모르기 때문에 그걸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 어떻게, 누가 누구를 찍었다 그거를 어떻게 알고 얘기를 하냐, 그거는 정확성이 없는 얘기다, 추측을 하지 마라, 그 말씀을 드렸던 거예요, 두 가지를.
그리고 현수막이 붙어있고 하는 것은, 자중해야 될 것은 국민의힘입니다. 민주당에서 한 게 아니고. 14명 의원들의 수치예요, 그게. 그런데 당사자가 국민의힘 의원이에요.
그러면 거기서 큰소리를 칠 게 아니고 민주당에는 사과를 해야 합니다. 같은 의원으로서 구의원 욕먹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민주당에서 잘못했다고 하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이거 얘기를 해야 돼요.
방청하신 분에 대해서 회의를 빨리 끝내고 귀가하게끔 한다는 말씀 그거 인정하고 존중합니다.
그런데 그 말을 하면서 '그냥 오셨는지, 초청을 했는지' 그런 얘기를 하셨어요. 그러니까 그런 데서 오해가 없이 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했던 것이고.
자, 보세요.
14명에서 국민의힘이 8명이에요. 추윤구 후보가 투표 결과를 보니까 6표 나왔어요. 2표가 날아가 버렸어요.
그러면 세 살 먹은 아기도 여기 앉아 있으면 항의를 하고 규합을 하고 뭉치려고 할 것 아닙니까? 누가 이탈하고 이것은 거론할 수가 없지만 뻔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것은 조율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회를 요청한 것에 대해서는 타당성이 있다는 말씀드리고.
이동길은 의원님은 대표의원님이니까 두 번 받아줬는데 더 이상 하지 마시고 다른 의원님들 말씀하세요.
(○최일환 의원 의석에서 -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정말 몰라서 말씀하신 건지 다시 한번 궁금하고요.
정말 모르시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국민의힘이 총 8명입니다. 더하기 빼기를 잘 못하는 것 같아서 말씀드리면, 저희 국민의힘 총 8명이고 8명이 투표를 해봤습니다. 했는데 1명은 안 오셨고 총 6표가 추윤구 의장님을 후보로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6표가 나왔습니다. 그러면 두 표, 8표에서 2명을 빼면 6표가 추윤구 의장님을 찍었고 나머지는 다른 후보자가 되지 않았겠습니까? 그럼 결과적으로 나왔습니다, 이미.
그리고 정회 요청하는 것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의원님들께서도 국민의힘에서 조율이 아직 필요하다, 이렇게 판단하기 때문에 정회를 요청한 것이고요.
정회를 요청했는데 거기에 반대하시는 의견은 충분히 존중합니다. 그렇다고 했을 때 지금까지 예결위나 어떤 투표했을 때, 불리했을 때 열지 않고 정회하시고 계속 이러지 않았습니까?
그럼 이번에도 저희 국힘은 조율 때문에 한다는 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요.
정회하실 때마다 명분이 위원장의 권한이다, 이런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그러면 지금도 의장의 권한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정회를 요청하니까 의장님께서는 받아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최일환 의원님 고생하셨습니다.
또 발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상배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저는 이동길 의원님 말에 반박하러 나왔습니다. 남 얘기한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어떻게 알고 했냐’ 뭐 이런 식으로 하잖아요? 천지 다 아는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 국민의힘에서 추윤구 의장님을 국민의힘 후보로 뽑았습니다.
그런데 전은혜 의원 표가 나왔잖습니까? 나와 있는 건데 무슨 소리를 하는 겁니까! 7표 나왔잖아요? 그거 누가 찍은 겁니까! 그게.)
(○김상배 의원 의석에서 - 그것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게 말장난하는 거죠. 그 얘기를 하는 거고요.
또 한 가지 하겠습니다, 제 얘기 들어보세요.
현수막 관련해서 국민의힘 의원으로서 자책을 한 겁니다.
어떻게 보면 잘못했으면 사과해서 빨리 끝냈으면 될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게 안 돼서 여기까지 온 거예요.
그 부분에 속상한 마음에서 한 건데 그게 뭐가 잘못됐어요. 왜 타 의원이 쓸데없는 소리 합니까?)
김상희 의원님,
(○김상희 의원 의석에서 - 저도 일단 정회에 동의는 하고요.
아까 이동길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던 부분에 대해서 약간 정정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리는데요.
저희가 지난번에, 작년 11월에 의회에서 갑질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면서 저희가 직원들을 상대로 소원 수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하셨을 때 마치 갑질의 문제가 국민의힘에만 있는 것처럼 말씀하셨는데 민주당에도 그런 문제가 있었던 걸로 제가 알고 있고요.
저희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구민들과 직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되는 거지 국민의힘이 민주당에게 사과를 해야 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정회를 요청합니까?
허은 의원님,
(○허은 의원 의석에서 - 지금 회의 상황이 몹시 부끄러운 게, 의회에 국민의힘만 있습니까? 국민의힘 조율될 때까지 민주당은 계속 기다려야 되는 거예요?
마치 후반기 의장을 한 분으로 맞춰놓고 조율이 될 때까지, 표가 맞춰질 때까지 계속 정회했다가, 이게 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김상배 의원님이 정회 요청하셨는데 속개하는 시간 명확히 정해 주시고 정회해 주시기 바랍니다.)
속개를 명확히 해서 말씀해 주시라 했고,
신진호 의원님,
(○신진호 의원 의석에서 - 앞서 저희들이 말씀드렸던 거에 있어서 뭔가 포인트가 빗나간 거 같은데요.
물론 저희 국민의힘에서도 조율이 안 됐기 때문에 정회 요청하는 부분도 있지만, 지금 표 결과를 보시는 것처럼 추윤구 의원님 6표, 전은혜 의원님 7표, 허은 의원님 1표 나온 상태로 결과가 나왔을 때, 지금 어찌됐든 간에 갑질 논란이 가장 많이 있는 의원님의 득표수가 가장 많은 득표수를 차지하는 이 상황에서 우리 국민의힘 조율뿐만 아니라 민주당 의원들도 그러한 일이 있으면 같이 모든 의원이 상의해서, 만약에 추윤구 의장님이 안 되는 거였으면 다른 부분을 가지고 왔어야죠.
그 해당 의원에 대해서 표를 몰아주고, 추천을 해주고 이 부분에 대해서 납득이 가지 않고 조율이 필요하지 않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단순히 국민의힘이 주도해서 하겠다, 당연히 저희가 다수당이니까 그렇게 하고 싶죠.
그런데 결과들을 보시면 이런 것들이 너무나, 구민들이 보기에, 심지어 그날 회의 한 시간 전에 시민단체들이랑 노조, 여기 와서 집회를 했던 그날입니다.
그런데 그날에 그 해당 의원에 대해서 투표를 한다? 이것들을 누가 납득할 수 있겠어요? 구민들이 봤을 때.
그런 부분에 있어서 다 같이 조율을 하고 얘기를 나누고 의견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회를 하자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알겠습니다.
더 이상 없습니까? 서민우 의원님,
(○서민우 의원 의석에서 - 일단은 정회 하시고요.
저도 속개하는 시간을 정확하게 알려주셨으면 좋겠고, 그리고 추윤구 의장님은 국민의힘 의원이기 전에 저희 광진구의회 의장님입니다. 선거하는 데 중립을 지키셔야지 굉장히 저는 이 상황이 불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국회하고는 상황이 달라요. 국회는,
(○서민우 의원 의석에서 - 저는 답변 안 들어도 되고요. 의장님, 정회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니, 국회는 탈당을 하고 무소속 입장에서 하지만 지방의회는 정당을 가지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사건은 중립을 지킬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다 의견을 들었고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34만,
(○고양석 의원 의석에서 – 죄송합니다.
먼저 저도 짧은 기간, 추윤구 의장님보다는 못하지만 짧은 기간 동안 의정생활을 하면서 원구성을 함에 있어서 이렇게 원로 선배 의원님들이 자리해 준 건 처음 본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어떻게 보면 선배 의원님들이 원구성을 어떻게 하나라고 해서 격려 내지는 이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광진구의회는 의정회라고 있어서 의원을 그만두고 나면 의정회를 꾸려서 운영되고 있는데 의정회 분들도 다 오시고, 평소에 존경하는 의장님들도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반갑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동안 한 번도 찾아뵙지 못한 민망함도 있기는 합니다.
또 하나 좀 수치스러운 게 우리가 의원 14명이 후반기 원구성을 하는 의장 선출을 하고 있는데 지금 여러 가지 얘기들이, 제가 듣기는 선배 의원님들한테 부끄러운 그런 용어들이 난무한 것에 대해서 굉장히 죄송스럽게 생각이 들고요.
추윤구 의장님한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조금 전에 8대 때 제 이름을 거명을 해서, 안 했으면 좋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지금 9대 후반기 원구성 함에 있어서 당 얘기를 한 건 좀 부적절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구성상 8 대 6이기 때문에 다 하면 국민의힘이 다 할 수 있겠죠.
그렇지만 때로는 국회에서도 당명을 듣지 않고 소신투표를 해서 매장 당한 사람도 있고 그런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것은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무기명 비밀투표이기 때문에. 그래 주시고,
8대 때도 우리 얘기하자면 민주당 9명이 당내 투표를 해서 제가 5대 4로 우리당 후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추윤구 의장님이 여러 가지 부당함을 말씀하시면서 또 후보로 나오셔서 전신 한나라당 의원들하고 해서 5표를 받으신 적도 있으셨습니다. 그걸 탓할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자기가 의장을 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가져간 것에 대해서는 얘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이 되고요.
단지 좀 안타까운 거는 저도 인정합니다. 현수막 봤습니다. 그건 자체 내에서, 국민의힘 자체 내에서 자정하고 해야 될 사항이지 본회의장에 와서 그 부분을 얘기를 하고 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회는 의장의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언제까지, 속개를 언제 할 것인가 이거는 의원들이 또 다음 일정들이 있고 하기 때문에 말씀해 주시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김상배 의원님, 신진호 의원님, 최일환 의원님, 김상희 의원님, 서민우 의원님, 고양석 의원님, 허은 의원님, 이동길 의원님이 거의 정회를 하되 시간을 좀 알려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정회를 하기 전에 의장으로서 제가 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34만 광진구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기자분! 그리고 시민연대 그리고 방청을 하시는 구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난 6월 24일 날 선거를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선거 결과가, 제가 국민의힘의 후보가 됐는데 국민의힘 의원님들이 8명인데 6표가 나오고 2표는 후보가 돼서는 안 됩니다. 정당 논리에서 후보가 돼서는 안 되는데 민주당 의원들이 안 될 후보를 찍어가지고 오늘 이렇게 시끄럽게 되고, 구민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고,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서 방청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내용을 한번 봅시다.
광진구의회가 역사가 있고 다른 의회보다도 잘 나가고 모범적인 의회입니다.
이동길 민주당 대표님! 고양석 전 의장님! 들으십시오.
플래카드가 너덜너덜할 정도로 지금 붙어 있습니다. 그 플래카드를 추윤구가 조작해 가지고 붙였다는 그런 험담도 하고 그런 얘기가 있는데 나는 시민연대, 정의당, 진보당 알지도 못합니다. 스스로 해서 이런 사람이 광진구의회를 끌어가면 되겠느냐 하는 의미에서 붙였습니다. 저는 국민의힘 당이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합니다.
광진구의회는 제가 안 해도 좋습니다. 현명하고 정말 광진구의회를 이끌어갈 사람이 해야지 너덜너덜하게 현수막에 걸린 저런 사람이 광진구의회를 이끌어가야 되겠느냐 그 말이야.
이동길 의원님! 고양석 의원님! 한번 생각해 보세요.
의회가 무슨 시골 동네 사랑방입니까? 계 모임입니까? 이거 심사숙고하게, 다시 내려놓고 원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논의를 합시다.
그래서,
(○고양석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정회 빨리 하세요, 그러니까. 그걸 장황하게 왜 설명을 하십니까?)
해서 아니 광진구의회가 정말 의장 선출도 정확하게 해서 참신한 사람이 이끌어 가야지,
지금 그 환자는, 팩트니까 얘기하는 거예요. 팩트는 2023년 5월 달에, 5월 달에 정신질환이 돼가지고 병원을 다녔어요.
(○서민우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정회하세요.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가만있어요. 팩트니까! 동의서 다 받아가지고 와, 그 진단서를 보니까 한강에서,
(○서민우 의원 의석에서 – 정회하세요.)
투신자살을 하려고 했어요. 투신자살. 투신자살을 하려고 했던 것을,
(○서민우 의원 의석에서 - 2차 가해예요. 2차 가해.)
들어봐! 투신자살을 하려고 했던 것을 경찰이, 경찰이,
(○서민우 의원 의석에서 – 정회하시라고요.)
경찰이, 경찰이 그 직원을 귀가시켜 가지고,
(일부 의원들 퇴장)
지금 플래카드 내용이 그 내용이에요! 민주당이 갑질을 덮으려고 갑질한 사람들만 응원하고 있는 거야!
고상순 의원님, 할 얘기 있어요?
(○고상순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지금 그렇게 흥분하실 일은 아니시고요. 일단 그런 내용을 다 알고는 있으니까 그 내용 하지 마시고요.
어쨌든 지금 우리 국힘이나 민주당이나 서로의 이익을 가지고 논하는 자리예요. 아무리 구의원이고, 34만 광진구민의 편안함과 행복을 추구하느라고 이 자리에 앉아 있지만 지금 우리 다 구의원 배지의 명예를 더럽히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의장님! 그런 얘기 그만하시고 좀 흥분 가라앉히시고요. 일단 정회를 하시고요.
저희는 저희대로 또 준비한 게 있으니까 그렇게 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회를 하고, 국민의힘에서 이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한다니까 기자분들과 시민연대께서는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정회 후 속개는 조율 상황에 따라서 별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11분회의중지)
(계속 개의되지 않았음) 【이의유무 표결결과 찬반의원 성명】
1. 제271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 가결
▪재석의원(14인)
▪찬성의원(14인)
추 윤 구 신 진 호 고 양 석
최 일 환 김 상 희 허 은
김 강 산 김 미 영 이 동 길
김 상 배 장 길 천 전 은 혜
고 상 순 서 민 우
▪반대의원(0인)
▪기권의원(0인)
2.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 가결
▪재석의원(14인)
▪찬성의원(14인)
추 윤 구 신 진 호 고 양 석
최 일 환 김 상 희 허 은
김 강 산 김 미 영 이 동 길
김 상 배 장 길 천 전 은 혜
고 상 순 서 민 우
▪반대의원(0인)
▪기권의원(0인) ○ 출석의원 14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