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전은혜 부의장 선거 진행 전에 먼저 드릴 말씀이 있어서 내려왔습니다.
제가 의장이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저의 의정활동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면 그분에게 진심으로 유감의 표현을 합니다.
지난달 해당 직원이 복직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더욱 건강하게 그리고 앞으로 행복하게 근무했으면 하는 바람도 간절합니다.
또한 저는 광진구의회 의장으로서 구청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과도 상호 존중 및 공동체 정신을 마음에 깊이 새겨 구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힘쓰겠습니다.
제 입장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올해 4월 노조를 통해 해당 직원이 공개적으로 제 사과를 요청한다고 들어 신상발언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해당 직원과의 중재 자리가 마련됐다는 말을 전해 듣고 직원을 만나 대화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되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중재의 자리는 차일피일 미뤄지고 결국 중재는 무산되어 공식 입장 표명도 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온갖 추측성 소문이 난무하고 저 또한 힘든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상황이 어찌 되었든 저는 이번 일이 발생한 이후 제 자신에 대해 많은 성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의장이 된 지금 분명한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제가 현안, 국가인권위에서 조사 중이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윤리위원회를 구성하여 본 사안과 관련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광진구 공무원노동조합과 시민단체에도 당부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국가인권위에 제출한 진정서의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동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여러분! 저는 광진구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사명을 가슴 깊이 새기고 가장 낮은 자리에서 겸손하게 임하며 동료 의원과 직원을 섬기면서 더 사랑하는 의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들과 협의 과정을 거쳐 갑질 조례를 제정하여 갑질 대응 대책을 수립하겠습니다.
또한 의원과 직원이 함께하는 문화․체육․연구 활동 등을 통하여 소통에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진구민 여러분! 저로 인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이제 광진구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구민들이 원하는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저의 임기 말미에는 직원 인권 향상에 가장 애쓴 의장으로 기억될 것이라는 약속을 드립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광진구의회 의장 전은혜.
(11시32분개의)
○의장 전은혜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5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제275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집회 경위 등에 관한 의회사무국장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조양자 안녕하십니까? 의회사무국장 조양자입니다.
제275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집회 경위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후반기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거와 관련하여 임시회 소집 요구가 있어 「지방자치법」 제54조제4항에 따라 7월 25일 공고를 하고 오늘 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임시회의 의사일정은 부의장 선거의 건과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의 건 등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전은혜 먼저 의사일정 제1항 제275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275회 광진구의회 임시회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과 같이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거 등을 위해 회기를 8월 8일 1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1시35분)
○의장 전은혜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광진구의회 회의규칙 제52조제1항에 따라 제275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 두 분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회의록 서명 의원은 지난 회기에 이어서 지역선거구와 성명 가나다 순서에 따라 김강산 의원님과 김미영 의원님으로 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부의장 선거의 건(계속)
(11시36분)
○의장 전은혜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부의장 선거의 건을 계속 상정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금일 실시할 부의장 선거는 무기명 투표 및 교황식 선출, 기표식으로 지난 1차 투표와 동일한 방법과 절차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감표위원으로 수고해 주신 의원님들께서는 금일에도 수고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감표위원님, 감표위원석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들, 감표위원석에 착석)
감표위원님들께서는 투표용지와 기표소, 명패함, 투표함 내부 등을 점검하여 이상 유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용지, 명패의 점검 및 기표소․명패함․투표함 점검)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11시38분투표시작)
○의장 전은혜 이상이 없으므로 부의장 선거 2차 투표실시를 선포합니다.
의사팀장님은 투표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진선용 의사팀장 진선용입니다.
금일 투표방법은 의장 선출방법과 동일하며 의장 당선자를 선택하시면 무효 처리되오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진행에 대한 절차는 기존사항으로 갈음하고 바로 투표하실 의원님을 호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사팀장 : 의원성명 호명) (참조 : 투표 의원)
김상배, 허 은, 고양석, 김강산, 이동길, 김미영, 김상희, 신진호, 장길천, 최일환, 추윤구, 전은혜, 서민우, 고상순 이상으로 투표권자이신 광진구의회 열네 분의 의원님을 모두 호명하였습니다.
○의장 전은혜 의원 여러분! 투표 다 하셨습니까?
혹시 투표 안 하신 의원님 계십니까?
그러면 투표 종료를 선포합니다.
(11시48분투표종료)
○의장 전은혜 의원님들께서 모두 투표를 하셨으므로 의회사무국 직원은 명패함과 투표함을 개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감표위원님들께서는 명패수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및 명패수 확인)
(명패 수 확인 결과, 의장에게 전달)
명패수를 확인한 결과 14개로 이상이 없습니다.
다음은 투표용지 숫자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및 투표수 확인)
(투표 수 확인 결과, 의장에게 전달)
투표용지 확인 결과 14매로 이상이 없습니다.
명패수와 투표용지 수가 일치하므로 의회사무국 직원은 계표를 실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들께서는 집계 결과를 확인해 주시기 바라며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투표 계표 결과, 의장에게 전달)
부의장 선거 제2차 투표 계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적의원 14명 중 출석의원 14명이 투표하여 고양석 의원 7표, 이동길 의원 7표, 무효표 0표로 집계되었습니다.
(○신진호 의원 의석에서 – 하고 하세요.)
잠시만요.
부의장 선거 2차 투표 결과 출석의원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없으므로 당선자가 없음을 선포합니다.
말씀하십시오.
(○김미영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단은 협치 차원에서도 여야의원으로 구성되는 게 관례입니다.
부의장 선거 1차 투표결과 공교롭게도 민주당 후보 두 분으로 표결이 됐습니다.
그 결과를 가지고 우리 민주당 의원들은 의총을 통해서 이동길 의원으로 당론으로 결정을 했고요.
그 결과 국민의힘 원내대표님하고도 공유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2차 투표 결과를 볼 때 민주당 당론이 반영된 것 같지 않아서 민주당 의원의 합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돼서 산회를 요청하겠습니다.)
(○최일환 의원 의석에서 – 어제도 민주당 원내대표님하고 이야기를 나눴던 바이고요.
그리고 지금까지 계속 시간이 오래되지 않았겠습니까? 의장님께서도 오늘은 무조건 진행한다고 말씀을 하셨었고요.
1차, 2차까지 결과가 나왔는데 여기서 또 산회를 한다고 하면 또 언제 할지는 전혀 모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오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당 대 당으로 하는 것은 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3차 투표를 바로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다른 의견 또 있으십니까?
고상순 의원님,
(○고상순 의원 의석에서 – 저도 최일환 의원님하고 의견이 똑같습니다.
그냥 진행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어차피 지금 교황식 방식인데 굳이 이걸 의논할 이유도 없고 이번에 모든 상황들은 당 대 당으로 가는 건 애초에 없었던 일이 돼버렸으니까 그냥 진행하시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허은 의원님 말씀해 주십시오.
(○허은 의원 의석에서 – 의장 선거할 때도 국민의힘에서 당론으로 결정된 사항에 합의가 되지 않았다고 당시 원내대표님께서 정회와 산회를 여러 차례 요구하셨고 또 받아들인 바가 있습니다.
저희 문득, 민주당에게도 동일한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산회 요청을 간곡히 드리겠습니다.)
추윤구 의원님 말씀하십시오.
(○추윤구 의원 의석에서 – 지금 의장단 선거가 시간이 너무 오래 지체되었습니다.
오늘 부의장 선거를, 분명히 8월 8일날 끝낸다고 얘기를 했고 또 우리들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 선거는 의장 선거부터 진흙탕 싸움이 되어서 여야, 정당 초월해서 정말 선거가 이상하게 돼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장 선거도 그렇게 끝났는데 부의장 선거를 가지고 정당 논리로 해서 얘기한다는 것은 맞지도 않을뿐더러 오늘 또 이렇게 산회를 해서 부의장 선거를 연기한다는 것은 이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고 더 이상 회의를 연장해서 끌고 가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장은 빨리 부의장 선거부터 해서 상임위원장 선거도 빠른 시간 내에 마쳐야지 마치지 않으면 주민들이 용서 안 할 것입니다.
이것을 알고 우리가 행동을 해야되고 오늘 우리 의원 전체가 그러한 마음으로 선거를 임해야 될 것이고 마무리를 해야 될 것입니다.
오늘 산회하지 말고 연속해서 회의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민우 의원 의석에서 – 저희 광진구의회 의장단 선거가 광진구의회 역사상 가장 오래 걸린 원구성이라는 게 굉장히 부끄럽긴 합니다.
하지만 이전에도 원내대표님과 저희 동료 의원님께서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민주당에도 협의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산회를 요청합니다.)
김상배 의원님,
(○김상배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께서 먼저 임시회에서 회기를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날짜로 오늘 정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자꾸 가면 갈수록 참 곤욕스럽고요. 힘듭니다.
이게 누구 때문에 이런 상황이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지만 더 끌고 간다는 것은 우리 광진구의회 차원에서도 바람직하다고 생각이 못됩니다.
오늘 7 대 7 나왔지만 또 3차 투표해서 오늘은 다 결정을 해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그리고 의장님도 정확히 오늘, ‘8월 8일은 어떤 일이 있어도 마무리하겠습니다’ 한 약속을 저는 믿고 있습니다.
산회는 안 되고요. 오늘 회의를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신진호 의원님,
(○신진호 의원 의석에서 – 저도 똑같은 의견이고요. 계속적으로 말씀드린 게 의장님께서 8월 8일 날은 어떻게든 하시겠다고 하시고 충분히 심사숙고하고 같이 충분히 의견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서 8월 8일로 정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회의를 계속해서 속개했으면 좋겠고 계속 당론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사실 지금 상황에서는 다 아시는 것처럼 당론에 대한 부분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요.
계속해서 회의를 진행해 주시고 이렇게 하실 거면 지난번처럼 회의를 속개할 건지 말 건지 표결로 정하시든지 의장님께서 계속 속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더 이상 발언하실 의원님 안 계십니까?
이제 3차 투표가 들어가려면 용지를 준비해야 되고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0분회의중지)
(16시46분계속개의)
○의장 전은혜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부의장 선거 결선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2차 투표 결과 부의장 선거 결선투표 후보자는 광진구의회 기본 조례 제15조제3항에 따라 최고득표자 2인 이상으로 최고득표자이신 고양석 의원님과 이동길 의원님이 후보자임을 알려드립니다.
투표방식은 2차 투표와 동일하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표위원님들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들, 감표위원석에 착석)
감표위원님들께서는 투표용지와 기표소, 명패함 및 투표함 내부 등을 다시 한번 더 점검하여 이상유무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용지, 명패의 점검 및 기표소․명패함․투표함 점검)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16시47분투표실시)
○의장 전은혜 이상이 없으므로 부의장 선거 결선투표 실시를 선포합니다.
의사팀장은 투표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진선용 의사팀장 진선용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투표하실 의원님을 바로 호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불참하신 분도 두 번씩 호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팀장 : 의원 성명 호명) (참조 : 투표 의원)
김상배, 허 은, 고양석, 김강산, 이동길, 김미영, 김상희, 신진호, 장길천, 최일환, 추윤구, 전은혜, 서민우, 고상순 이상으로 투표권자이신 광진구의회 열네 분의 의원님을 모두 호명하였습니다.
○의장 전은혜 의원 여러분!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혹시 투표 안 하신 의원님 계십니까?
그러면 투표종료를 선포합니다.
(16시56분투표종료)
○의장 전은혜 의원님들께서는 모두 투표를 하셨으므로 의회사무국 직원은 명패함과 투표함을 개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및 투표함 개함)
먼저 감표위원님들께서는 명패수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수 확인)
명패수를 확인한 결과 14개로 이상이 없습니다.
다음은 투표용지 숫자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수 확인)
투표용지를 확인한 결과 14매로 이상이 없습니다.
명패수와 투표용지가 일치하므로 의회사무국 직원은 계표를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집계 결과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라며,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발표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계표)
부의장 선거 결선투표 계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적의원 14명 중 출석의원 14명이 투표하여 고양석 의원이 7표, 이동길 의원이 7표, 무효표가 0표로 집계되었습니다.
따라서 광진구의회 기본 조례 제15조에 따라 2순위 최다득표자이며 최다선이신 고양석 의원님이 제9대 광진구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제9대 광진구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고양석 의원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당선되지 못 하신 의원님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고양석 의원님의 당선 인사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석 의원님 발언대로 나와주십시오. ❍부의장(고양석) 당선 인사
(17시01분)
○부의장 고양석 시나리오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개인 소견을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의사팀에서 준대로 읽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제9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고양석 의원입니다.
본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의장을 보필하고 여러 의원님과 긴밀히 소통하여 견제와 균형, 조화와 합의를 이끌어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의장으로 주어진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별도로 드리고 싶은 얘기는 이토록 지리한 후반기 원구성이 오늘 딱 50일째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짧은 기간, 3선을 하면서 이렇게 오랫동안 원구성을 하는 건 처음인 것 같기도 하고, 또 다른 구의회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인 것 같고, 참으로 불행한 건 부의장 선거를 두고 자당 의원끼리 이렇게 몇 차에 걸쳐서 투표를 했다는 건 정말 부끄럽고 쑥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끝나는 마당에 저를 이렇게 7표를 주신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또 나머지 저를 찍지 않은 일곱 분도 존경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전은혜 고양석 부의장 당선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원 여러분! 이제 상임위 선임에 앞서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정회를 선포합니다.
(17시03분회의중지)
(18시09분계속개의)
○의장 전은혜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현재 의결정족수가 되지 않아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김미영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네, 의사진행발언 하십시오.
(○김미영 의원 의석에서 - 오전에 제가 의사진행발언하면서 민주당 의원들 간에 합의가 필요하니 산회를 요청하였었습니다.
그때 국민의힘 의원들께서 말씀하셨죠? 의장님도 앞전 회의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8월 8일, 오늘은 원구성을 다 끝내시겠다라고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오늘 꼭 원구성이 다 돼야 된다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사진행발언에서도 의견을 주셨거든요.
그런데 지금 보시면 아시겠지만 국민의힘 의원들, 그런 발언을 하셨던 의원님들 지금 전혀 회의 참석 안 하고 있습니다. 이 원구성 안 되는 것이 어느 누구의 탓입니까? 조속히 원구성이 될 수 있도록 의장님,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건 원구성이 안 되는 건 특정 누구의 탓이 아닌 것 같고 어떻든 제가 의장으로서 이렇게,
(○김미영 의원 의석에서 - 회의에 참석 안 하는 건 잘못한 거죠. 그게 탓이 아닙니까?)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아무튼 또 다른 말씀하실 분 있으면 하시고, 사무국장님 내려갔으니까 의견 개진을 더 들어보고 안 되면 제가 산회를 선포하겠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다시 말씀드리지만 8월 19, 20일 이틀밖에 저희가 남지 않았습니다, 임시회는.
그래서 이틀간에 다뤄질 수 있도록 충분히 협의를 여야가 하시고, 의원님들이 조율을 하셔서 8월 19일하고 20일은 완벽한 원구성이 돼서 우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네, 이동길 의원님 말씀해 주십시오.
(○이동길 의원 의석에서 - 안 올라오시는 분들은 이유가 뭐예요?)
조율이 좀 필요하다고 하시네요. 본인들.
(○이동길 의원 의석에서 - 자체 조율이요?)
네. 자체 조율이 좀 필요하다고 하시네요. 그러니까 시간을 좀 드려야 될 거 같아요.
(○이동길 의원 의석에서 - 네. 그러면 시간을 드려서라도 오늘은 마지막으로 오늘 마무리 했으면 하고요.
제가 봤을 때는 그래요. 저는 들어온 지 얼마 안 되는 초선이지만 지킬 건 지키고, 이기지 못하면 않는다는 건 안 되는 거고, 우리도 오늘 8일까지는 마무리 하기 위해서 들어와서 3번 해가지고 선수로 치면 지는 거 알아요. 해요. 해야지.
어떻게 다 세상 살면서 이기고만 삽니까? 이기는 사람이 있으면 지는 사람이 있어야 이기는 사람이 있는 거예요. 내 불만이 있으면 남의 행복인 거고, 나 혼자만 행복하자면 나머지는 불행해지잖아요.
그래서 일단은 좀 합리적으로 구민들이 다 보고 있잖아요? 나의 이득만 가지고 가려고 해서는 안 되는 거고, 이 자리에 왜 와있습니까? 주민을 위해서 와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주민을 위합니까? 자기를 위해서 있는 거지.
이런 건 너무 창피한 일이고, 아니 안 되면, 저도 마찬가지예요. 조금 전에는 부의장 선거에 나왔기 때문에 말을 못 했는데 3번 하면 져요.
그러면 나중에 3선 해가지고 또 부의장 출마하면 돼요. 4선 했으면 4선 하면 되는 거고. 그건 다음으로 하는 거고, 여기 불만도 있고 그러면 그걸 또 불만 얘기를 하는 거고 그래야지, 나하고 불리하면 안 들어오는 거고.
그런데 지금 좀 더 기다려서, 의논을 하고 있으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오늘 마무리 했으면 합니다.)
네, 다른 의원님 의견 있으십니까? 네, 허은 의원님.
(○허은 의원 의석에서 - 저도 오늘 중으로는 시간이 늦더라도 지금 상임위원회 위원 배정 현황도 나왔고 하니 늦더라도 오늘 중에는 반드시 위원장 선거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의원님 또 의견 없으시죠?
(○김강산 의원 의석에서 - 지금 애석하게도 국민의힘이 저밖에 없으니까 지금 조금 전에 민주당 의원님이 국민의힘 얘기를 했는데 저 국민의힘 여기 있고요. 그리고 민주당 의원 두 분도 없는 같습니다.
지금 오늘 아침만 하더라도 부의장 선거의 건 관련해 가지고 여러 의원님들이 발언을 했고 또 추윤구 전 의장님도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얘기에 대해서 반하는 행동을 또 하고 계시고, 지금 엄청나게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아까 또 부의장 되신 고양석 신임 부의장님께서도 말씀을 하셨는데 왜 이렇게 또 연기를 하려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상임위원회 위원 배정이 만약에 아까 의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배정이 다 본인들이 원하는 위원회로 들어갔고, 그리고 저만 하더라도 저도 운영위원회를 못해 가지고 운영위원회에 집어넣었고, 그리고 복지건설위원회에도 제가 신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희망대로 다 됐는데 뭐가 문제인지 올라오셔서, 여기도 지금 다 IPTV를 통해서 집행부 공무원들도, 그리고 34만 광진구민분들도 여기 시청하고 있으시리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속하게 빨리 오늘 안으로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무튼 제가 지난번에 약속도 우리 의원 여러분들께 한 것처럼 8일은 부의장 선거와 상임위원장 선거를 다 마친다고 약속해서 또 거기에 준해서 부의장 선거는 아까 이동길 의원님 말씀하셨듯이 3차에 들어가면 선수가 된다라는 걸 다 앎에도 불구하고 선거에 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요.
그건 8일을 기준해서 원구성이 마쳐지고 이 9대 후반기가 구민들을 위해서 활발하게 또 의원님들이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렇게 응해 주셨던 걸로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그럼 여러분들의, 저는 산회를 선포하려고 했는데 여러분들이 정회를 해서 의견조율을 더 하고 안 되면 산회를 하라는 요청인 것 같으니까 그럼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8시24분회의중지)
(19시12분계속개의)
○의장 전은혜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현재 재적의원 14명 중 저를 포함한 김미영 의원, 김강산 의원, 이동길 의원, 허은 의원, 서민우 의원 총 6명이 참석하고, 추윤구 의원, 고양석 의원, 장길천 의원, 신진호 의원, 김상배 의원, 김상희 의원, 최일환 의원, 고상순 의원 총 8명이 불참하여 의결정족수가 부족하여 오늘은 산회 후, 다음 회의는 24년 8월 20일 16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9시13분산회)
【이의유무 표결결과 찬반의원 성명】
1. 제275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 가결
▪재석의원(14인)
▪찬성의원(14인)
전 은 혜 고 양 석 최 일 환 추 윤 구 김 상 희 신 진 호 허 은 김 강 산 김 미 영 이 동 길 김 상 배 장 길 천 고 상 순 서 민 우
▪반대의원(0인)
▪기권의원(0인)
2.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 가결
▪재석의원(14인)
▪찬성의원(14인)
전 은 혜 고 양 석 최 일 환 추 윤 구 김 상 희 신 진 호 허 은 김 강 산 김 미 영 이 동 길 김 상 배 장 길 천 고 상 순 서 민 우
▪반대의원(0인)
▪기권의원(0인) ○ 출석의원 14 인
전 은 혜 고 양 석 최 일 환 추 윤 구 김 상 희 신 진 호 허 은 김 강 산 김 미 영 이 동 길 김 상 배 장 길 천 고 상 순 서 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