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문 내 용 ------------------------------------

1. 지방의회는 “주민이 대표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정치적 결정에 참여하는 대의민주주의 원리”에 따라 구성된 주민의 대표 기관으로 지방의회의 결정은 곧 주민의 결정으로 이해됩니다.

하지만 주민이 지속적으로 지역 사안에 관심을 가지고 지방의회에 의견을 전달하며, 토론을 하여야 완성이되나, 현재 선거기간 동안 나타나는 일시적인 관심과 투표행위로는 대의민주주의가 진정으로 실현되었다고 볼 수 없을 껍니다.

2. 이와 더불어, 우리 광진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관악구 다음으로 청년이 많이 거주하며, 광진구민중 청년의 비율이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을 위한 정책과 사업은 타 자치구에 비해 많지않으며,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청년들은 광진구에 ‘거주’만 할 뿐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의사를 표출하지 않으며, 구의회과, 구청과의 소통창구가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 저희는 위의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진구 청년 모의 구의회"를 제안 합니다.

청년모의의회란 광진구 청년들이 구의원이 되어 여러 의제를 민주적으로 토론하고 의결하는 과정을 통해 구의회의 기능과 필요성을 이해하고 더불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대의민주주의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먼저 구의회, 상임위 방청, 구의회 기본조례 등 관련 조례 분석을 통해 구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집니다.
- 여러 논의를 거쳐 의제들을 선별한 후 의제와 관련된 자료를 조사하고 현황을 분석합니다.
- 현황분석이 끝나면 의장, 구의원, 사무국장, 집행부 공무원 등 역할 분담을 하여 각자의 역할을 습득하고 개의 선포, 5분 자유발언, 구정질문, 토론, 조례안 의결 등 실제 구의회에서 진행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대의민주주의의 완성과, 더욱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며, 청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광진구도 더욱 청년이 살기좋은 자치구로 성장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을 껍니다.

따라서 위와같은 기대효과가 예상 되기 때문에,
"광진구 청년 모의 구의회"를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