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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늘공원 금주 금연 구역 선정 및 관리방안 마련 요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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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 | 작성일 | 2011-09-14 | 조회수 | 1021 |
상태 | 대기중 | ||||
안녕하세요. 제가 거주하는 곳은 광진구청과 하늘공원이 매우 가깝습니다. 특히 매일 새벽과 저녁 그리고 자정께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관계로 구청과 하늘공원을 한바퀴 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저희 가족중에 저만 갈 수 있지 저희 와이프와 아이는 갈수 없는 장소입니다. 즉, 덩치큰 남자만 갈 수 있는 곳이지 여성과 어린아이는 무서워서 함부로 갈 수 없는 곳이라는 말씀입니다. 의원님들께서 단 한번이라도 가보셨는지요? 하늘공원을 거쳐서 구청 뒤 오르막을 올라 체육시설을 거쳐 구청뒤를 둘러서 종합상황실(민원실?)을 통해 나오는 나무로 우거진 구청 주변을 말씀드립니다. 이곳은 공원이나 쉼터가 아닙니다. 술파티장입니다. 매일 영감들과 일용직노동자들이 그리고 미가로에서 술먹은 후 집에가기 아쉬운 사람들이 술먹는 곳입니다. 술먹고 담배피고 소리지르고 침뱉고 오바이트하고 너무너무 더럽습니다. 이곳이 공원인지 쓰레기장인지 구분이 안갈정도입니다. 그냥 알콜랜드입니다. 먹다남은 막걸리 소주를 얼마나 바닥에 버렸으면 땅에서 그 역한 냄새가 납니다. 예쁜 꽃 나무 등 식물들을 심으면 뭐합니까? 담배냄새에 술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말이죠. 이건 낮과 밤이 따로 없습니다. 이번 추석연휴를 예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침 6시에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왔는데 하늘공원 안에 있는 정자위에 사람두명이 누워있더군요. 거적떼기 같은 것을 얼굴까지 덮고 누워있었습니다. 주변에는 술병과 쓰레기가 나뒹굴고 저는 시체인가? 112로 전화를 해야하나 생각이 들더군요. 그찰나 경찰 두분이 오시더군요. 누가 지나가다가 신고했던것 같습니다. 하늘공원에는 정자와 테이블 즉 앉아서 쉴만한 공간이 5군데 있는데 전부 다 술먹는 장소가 되어버렸습니다. 공원은 쉬라고 있는 곳입니다. 가족과 친구와 연인이 나무아래서 편히 쉬는 곳입니다. 하지만 하늘공원은 영감들과 일용직 남자들이 술먹고 담배피고 머물면서 머리감고 즐기는 스트레스 해방구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따위 사람들 위한 공원을 관리한다고 제가 내는 세금 쓸거면 하늘공원을 아예 없애버리십시요. 술 담배 할수없게 하고 영감들 일용직 노동자들 술먹고 소리지르며 노상방뇨 못하게끔 해서 가족 친구 연인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쉬고 갈 수 있는 하늘공원이 될 수 있는 관리안 또는 법령등을 마련해서 강력하게 지켜질 수 있게끔 광진구의회에서 검토와 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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