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4.25(수) 10:00]

존경하는 40만 광진구민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관계공무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일정이 바쁜데도 정송학 청장님께서 이렇게 참석해 주시니까 제가 마음 편합니다.
희망찬 생명의 달인 4월은 1년 중 가장 활기차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런 시기에 제108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되는 제108회 임시회는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정례회의 등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또한 지금 오늘 선거가 실시되는 라선거구가 의회 의원을 새로 뽑는 날이어서 당선자의 선서 등 이러한 안건과, 제5대 우리가 의정을 새롭게 한 사람의 잃은 구의원이 다시 당선돼서 우리 의회가 충족이 되는 시기이기도 해서 어차피 의회를 3일간의 일정으로 한 것은 선서가 있으면 또 소집을 의회공고를 하고 해야 되기 때문에 3일간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아무쪼록 의원 여러분께서는 의안 심사에 내실을 기하여 보다 활기차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현재, 광진구 라선구에서는 재선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민에 의하여 선택되어 구민의 진정한 목소리를 듣고 민의를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덕망있는 인사가 당선되어 우리구의회의 빈자리를 채워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공정한 선거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훌륭하신 일꾼이 우리의 동료의원으로 당선되길 바랍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송학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는 지난 주,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일어난 사고 소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 했습니다. 앞으로 이를 거울삼아 주위에 소외된 이웃이 없나 살펴보고 평상시 사랑과 관심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이번 사건으로 희생된 30여명의 무고한 학생들의 명복을 빕니다.

끝으로 봄으로 가는 길목의 환절기라 날씨 변동이 심합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에 각별히 유념하여 주시기 바라며 광진구의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쁘신 가운데도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